존경하는 밴쿠버 주님의 제자 교회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 여러분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케냐에서 윤수안 선교사 소식 드립니다. 2025년도벌써 5월 중순에 접어들며 이렇게 은혜로 아이들을 지켜주신 주님과 밴쿠버 주님의 제자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월 4월 선교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곳 케냐의 고아들과 어려운 환경속에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주님의 가슴으로 사랑해주시고 보살펴주시는 주님의 제자 교회 여러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후원으로 이곳 모든 아이들은 1학기를 잘 마치고 한달간 방학을 건강하게 보내고 다시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탄자니아 국경에 있는 케냐 서부 미고리 소식입니다. 미고리 아이들은 여러분의 사랑의 동역으로 건강히 학교에 다니며 주님의 은혜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고등 학생들은 성경 통독을 하며 주님을 말씀속에서 성장하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주일학교 아이들 또한 주님의 자녀로 정체성을 세워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한달 방학 기간 중에는 봉사자들과 함께 미고리를 찾아가 아이들을 섬기며 은혜로운 시간속에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미고리는 절대빈곤이라는 현실속에서 성매매에 쉽게 노출되어 청소년 임신이 심지어 저희가 돌보는 아이들에게까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에이즈가 심각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기독교적 관점의 순결과 성교육 멘토링을 진행 했습니다. 또한 가정내에서 성폭행에 노출된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순결하게 자라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1학기 성적표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개별 상담을 하며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하고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었습니다. 한편 이번 빙학 중에는 그동안 가난과 질병으로 지쳐있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될수 있도록 운동회을 열어 모든 아이들이 오랜만에 환하게 웃으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맛있는 점심까지 나누며 행복하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에이즈로 투병하시던 아버지가 결국 돌아가시고 이제 홀로 남은 아픈 엄마와 4명의 동생을 둔 마이클 가정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출산 후 학교을 다닐 수 없던 그래서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도와준 셔릴 집에 방문해서 아이와 생활 상태를 살피고 식품등을 지원하고 섬겼습니다. 그리고 에이즈로 아버지를 잃고 아픈 엄마와 생활하던 카스트로 형제들이 요즘 더욱 헐벗어 보여 가정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엄마 마저 너무 아파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어 결국 아이들을 돌볼 힘도 없고 의지없는 상황이여서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기도해주고 희망과 격려를 해주고 왔습니다. 이들이 비록 엄마가 돌아가셔도 계속 공부를 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고리 학교들을 방문하여 학비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전반적인 상황와 학습 상태등을 선생님들과 상담하고 저희는 5월 방문을 기약하고 며칠전 다시 나이로비로 돌아왔습니다. 미고리 주요 사역입니다. 1.청소년 멘토링 – 순결및 성교육 2.학습지도 및 상담 3.방학 운동회 4.2학기 학비 & 학용품 지원 - 총 113명 :- 유치부 ( 5명) 초등 ( 44명) 중등 ( 34명) 고등 (26명 ) & 기술 전문대 ( 4명) 5.가정방문 – 기존 가정 및 새 가정( 3명의 아이들 새로 지원시작 : 아버지 사고로 눈을 잃고 어머니는 투병 중) 6. 미고리 주일 학교 & Youth service 7.식품 & 생필 지원 – 절대 빈곤에 있는 아이들 가정 지원 8.중 고등학교 성경통독 다음은 나이로비 빈민가 에버레스팅 고아원 소식 입니다. 나이로비 고아원 에버레스팅은 매우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의 빈민가 기뚜라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고아원은 방들은 인원에 비해 매우 작아 아이들은 둘씩 함께 한침대에서 자고 있으며 마당도 비좁아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안전하고 청결한 공간이 없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전기시설도 없던 고아원 방에 전기를 설치해 이제 아이들은 더이상 어둠속에서 작은 태양열등에 의존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번의 홍수로 공부방의 책장과 칠판이 다 망가진 상태였는대 화이트보드를 구입해 달아 주고 새 책장을 만들어 주어 깨끗히 수리된 공부방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밝은 전기 빛과 회이트보이 책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모든 동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 고아원에 기뚜라이 빈민가에서 부모님께 버려져 결국 고아원으로 오게된 다니엘이 축농증이 심해 숨조차 쉬기 어려워 병원에 데려가 진료받고 수술을 받도록 지원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고등학생 다니엘이 더욱더 열심히 학업에 열중해 미래에 꿈을 이룰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한편 미고리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1학기 성적표를 바탕으로 학습 상담등도 하며 고아들이 학교를 잘 마쳐 직업을 구해 자립힐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빈민가의 고아들이 주님안에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서적 안정속에서 주님의 자녀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에버레스팅 주요 사역입니다. 1.고아원 남자 &여자 방 들 , 부엌 , 마당 전등 설치 2.공부방 화이트보드 구입 & 책장 설치 3.학습상담 지도 4.다니엘 축농증 수술 병원 지원 5.2학기 학비 지원 & 학용품 지원 – 총 31명 : -유치부(3명) 초등( 13명) 중등(5명) 고등(6명) 직업학교(4명) 6. 청소년 성경 통독과 공부 그리고 주일예배를 통해 고아들이 영육간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섬기고 있음. 7. 식품과 생필품 지원 8. 봉사자들과 영어와 수학등 지도 마지막으로 나이로비 또다른 빈민가 롱가이 아이들 소식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학비로 학교 교육 조차 어려운 그리고 빈곤과 질병 속에 있는 고아들과 빈민가 아이들에게 독서는 사치로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 아이들의 언어 능력 발달과 정서 발달과 상상력, 창의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방학부터 롱가이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정성껏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중고 서점에서 학년별 도서를 구입하고 책장을 함께 마련해서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함께 책을 읽고 또한 방학 중 영어와 수학등 학습지도도 받게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각종 범죄 위험에 쉽게 노출될수 있는 빈민가 아이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독서에 큰 관심을 보여 좀더 일찍 마련해 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롱가이와 같이 에버레스팅도 그리고 특히 미고리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앍고 안전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도드립니다. 한편 부활절 발표와 노방전도를 준비하며 주일학교 아이들이 매일 교회에 나와 성경구절도 암송하고 워쉽댄스도 연습하며 안전하고 은혜로운 방학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부활절 주말 아이들과 롱가이 아이들과 함께 거리에서 부활절 복음을 전하고 빈민가 가정을 방문하여 전도를 하는 귀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1.노방 전도 & Door to door 전도 2.주일 학교 부활절 워쉽댄스발표 3.독서 프로그램 시작 – 도서 & 책장 구매 4.방학 중 학습 지도 – 영어 & 수학 5.2학기 학비 & 학용품 지원 - 총 18명 :- 유치부 (1명) 초등 ( 4명) 중등 (7명) 고등 (5명) 전문대 (1명) 6.주일학교& Youth service 섬김 7.중학생 고등학생 성경 통독. 주님의 사랑으로 케냐 고아들을 품어 주시고, 귀한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어 미래를 향항 꿈을 키 울 수 있도록 귀한 동역을 해주시는 밴쿠버 주님의 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헌신은 이곳 아프리카 메마른 땅에 단비처럼 내려 아이들의 삶에 희망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의 사랑이 귀한 주님의 은혜의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아이들 한 명 한명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기도하며 돌보겠습니다. 제자 교회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늘 평안 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그리고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케냐 윤수안 선교사 올림 기도 제목 1. 미고리의 에이즈와 HIV로 아픈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 정부의 에이즈 & HIV 약 지원이 계속 될 수 있도록 ) 2.미고리 청소년들이 성범죄나 매매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3.미고리에도 아이들이 예배드리고 책을 읽으며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마련 될 수 있도록 4.나이로비 고아원 식품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5.아이들과 섬기는 봉사자들이 지금 유행하는 콜레라나 말라이아에 ( 미고리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입니다)걸리지 않도록 6.고등학교을 졸업한 미고리와 에베레스팅 고아원 그리고 롱가이 아이들이 전문대 입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7.섬기는 아이들과 봉사자 모두 주님안에서 잘 성장하고 또한 저희 Share Upendo가 앞으로 환난과 절망속에 있는 더 많은 고아들과 아이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영육간에 회복될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