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5년 가을 PGI 소식지2025-11-24 13:23
작성자 Level 10

온 천하보다 귀한 동역자님

새로운 계절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신지요. 하나님의 임재가 더 크고 선명하게 느껴지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님이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나누어 주시는 은혜의 기초 위에 현재 저희가 이 땅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이 의지할 수 있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나무 되신 주님께 달림 바 되어, 깊어 가는 이 가을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 주님의 사랑의 열매가 더욱 풍성히 맺히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48:1)

시편의 말씀이 마음속 깊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혼란하고 불안하지만, 주님은 변함없는 반석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드러나고, 그분의 자비는 한없는 넓은 사랑의 품으로 저희를 감싸 주십니다. 오랫동안 기도하고 소망해온 일들이 하나 둘 이루어지고, 영혼들이 복음에 관심을 가지며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 깊이 감사가 솟아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할 때, 제 입술에서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는 고백이 흘러 나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여러 우겨싸임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말썽 피우는 학생들 속에서, 또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 찾아오는 불안함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 모든 순간이 인내가 요구되는 믿음의 싸움임을 고백합니다. 무화과나무 잎이 마르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겠다는 선지자의 고백이 마음을 울립니다. 그 믿음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십니다.

공동체 속에서 자라나는 믿음의 씨앗들

PGI가 파키스탄 고등교육위원회로부터 항구적 대학 운영 인가를 공식적으로 받았습니다. PG I는 새로운 전공 개설과 학사 운영에 있어 자율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파키스탄 전역 340여개 대학 중 저희는 14번째로 이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의 신뢰와 노력의 열매로 얻은 귀한 결과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정식 교과목으로 가르치는 대학이 되었습니다. 개교시부터 우리는 기독교인들 대상으로 기독교윤리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또 공동체 성경읽기 클럽과 학생 주일 예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봄학기부터 성경1과 성경2 과목이 정식 과목으로 개설됩니다. 오래도록 꿈꾸어 온 일들을 주님이 이루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매일 아침과 저녁, 그리고 금요일 공동체 예배를 통해기도하는 대학교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번 학기부터는 아침 기도 시간에 공동체 성경 읽기 시간을 통해서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또 저녁에는 공동체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공동체가 하나 되어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성경읽기 클럽이 학교의 공식 클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101명의 학생이 지원했고, 매주 금요일 오후면 한주를 마무리 하면서 80-90명 이상의 학생들이 바티홀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고 나눕니다. 말씀이 학생들의 마음에 뿌리내리고, 공동체 안에 복음의 향기가 번져가고 있습니다. PGI 대학교에 뿌려지는 믿음의 씨앗이 잘 자라도록 기도해 주세요.

학생 한 명을 교육하면, 한 가정이 살아납니다.

PGI에는 전국 34개 도시에서 온 178여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이번 학기부터는 아프가니 스탄 하자라 학생들 8명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힌두에서 개종한 3명의 학생들도 있습 니다. 또 영어 실력이 부족한 아프간 3명의 여학생들은 1년간 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운 후 내년에 입학하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민족과 종교적 배경을 뛰어넘어 함께 웃 고 배우며 한 가족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가난을 이겨내고, 배움으로 인생 을 새롭게 열어가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학업을 이어 가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난하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성경의 유무 상통 정신에 기초하여 장학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장학금 지급률은 90%를 넘기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유무상통의 모습이 우리들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우리는 형편이 가장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며, 배움의 기회를 열어 주 었습니다. 최근에 후원 해주던 미국 기관이 문을 닫게 되어 18명의 학생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밝은 미래 장학 후원자를 보내 주 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남학생 기숙사 착공 및 드리미 School을 위해서

올해 2,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여학생 기숙사와 외국인 교직원 숙소를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줍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한 켠엔 남학생들이 떠오릅니다. 현재는 인부 숙소를 개조해 임시로 사용하고 있지만,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은 꿈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번 믿음의 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남학생 기숙사 설계도를 준비하려 합니다. 내년 2월에 초중학교를 개교 하려고 합니다. 저희 교직원분들 중에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 출신이 7명이나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에 5명의 한국인 자녀들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캐나다와 필리핀 아이들도 오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에 현지인 교직원이 47명이 있습니다. 이들의 자녀들 또한 참 소중합니다. 특별히 20-40대까지 젊은 선교사들이 헌신하여 올 수 있도록 숙식과 자녀 교육은 책임져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참 많습니다. 그 첫번째가 숙소 인데 감사하게도 올 2 18개의 다양한 형태의 교직원 숙소가 준비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아이들을 위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아주 소수의 자녀들과 함께 이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기독교적 신앙 인격이 말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실현될 수 있는 학교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울러 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학교 인근 4,000평 부지를 추가 매입하려 합니다. 이곳은 앞으로 운동장, 남학생 기숙사, 그리고 드리미학교 등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터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금과 은은 없지만,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믿음의 그물을 던지며 또 하나의 기적을 기대합니다.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거룩한 땅 에서 생명 성령 가족 올림

 

기도 제목

1.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도록

2. PGI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과 섬김의 교육 플랫폼이 되도록.

3. 학생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고, 복음적 가치와 문화가 학교 안에 굳게 자리 잡도록

4. 남학생 기숙사 건축, 드리미 학교 설립에 주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도록

5. 예준이와 지인이가 주님을 깊이 사랑하며, 그들의 앞길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