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나님의 나라와 어린 아이 찬송 : 565장 예수께로 가면 성경 : 마가복음 10장 13~16절 요절 :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막 10:14) 예수님이 전하시는 복음의 말씀, 은혜의 자리에 어린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온 유대 지도자들과 달리, 부모를 따라서 온 아이들은 예수님을 보고 신기해하며 기뻐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있는 그대의 모습을 인정하며 받아들일 줄 압니다. 이러한 어린 아이들 같아야 말씀 나누기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하나님 나라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첫째, 어린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입니다(13~14절), 자녀들을 데려온 부모들은 예수님이 자기 아이들에게 안수 해주시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안수를 받으려면 수많은 사람 사이를 뚫고 지나가야 했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아이들을 데려온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곳이 아이들로 더 붐비게 되자 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화를 내시며 어린이들이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은 작고 연약한 어린이라도 한 생명으로 존중하며 귀중히 여길 줄 압니다(막 9:37),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어린 아이들과 그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입니다. 둘째, 어린 아이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15절). 어른들보다 어린 아이들이 더 순수합니다. 대부분의 어른은 예수님을 의심하고 시험했지만,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본 그대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도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어른들은 하나님의 나라 보다 '누가 더 큰지'에 관심을 두지만 (막 9:34),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단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순수하게 받아 들여 누릴 줄 안다는 뜻입니다.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예수님을 의심하거나 시험하지 말고, 어린 아이처럼 사사로움 없이 받아 들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셋째,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16절), 예수님이 아이들을 바라본 시각은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마음과 같습니다. 어린이들은 당시에 사람을 세는 숫자에도 끼지 못하는 부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아이들을 소중한 존재로 여기셨습니다. 이들을 데려온 사람들까지 꾸짖으며 내쫓으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질책 하시며 당신에게로 오는 어린이들을 받아 주셨습니다. 아이들을 안고 손을 얹어 축복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용납하고 친히 안아 축복하는 일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그 나라에서 살고 자하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누군가를 무시하고 배제하는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작고 연약한 이들을 용납하고 축복하고 사랑해야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습니다. 이 진리를 어린 아이들처럼 순수하게 믿고 받아들이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오늘의 가르침입니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저함없이 주님 품에 안겨 천국을 소유하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눔 : 1. 나보다 어리고 약한 사람들을 귀하게 여깁니까? (13~14절) 2. 어린 아이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살고 있습니까? (15절) 3. 나는 연약한 자를 용납하고 축복하는 사람입니까? (16절) 중보기도 : 부모님, 배우자, 자녀 각 가정을 위한 중보 봉헌과 기도 : 564장 예수께서 오실 때에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