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이 회복시키십니다. (부모님 주일)
본문: 느헤미야 8:1–5
1. 주님께 돌아오는 것이 회복입니다
느헤미야 8장에서, 백성들은 성벽을 재건한 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을 통해 진정한 회복을 시작합니다. 에스라는 새벽부터 정오까지 율법책을 낭독했고, 백성들은 그 말씀을 경청하며 자신들이 하나님과 멀어졌음을 깨닫고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진정한 회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면, 우리는 영적으로 얼마나 멀어졌는지 깨닫게 됩니다. 회복의 첫걸음은 회개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 지도(Spiritual Map) 역할을 하며,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합니다. 회복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부모 공경도 마찬가지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한 윤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2.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회복의 증거입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한 뒤, 다시 힘을 얻고 하나님을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힘과 능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힘의 원천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가까이했기 때문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뻐하는 자가 진정한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부모 공경도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의 일부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이기 때문에, 그 마음이 회복된 사람의 증거가 됩니다.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회복의 증거입니다.
3. 하나님 안에서 사는 것이 회복된 삶의 모습입니다
에스라는 이레 동안 매일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하였고, 백성들은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말씀을 듣는 삶을 실천하였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은 곧 말씀 안에서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회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안나처럼, 과부로 84년을 살아가면서도 성전을 떠나지 않았던 그녀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말씀 안에서 사는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힘을 얻고 회복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부모 공경도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의 중요한 모습이며, 그 안에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회복된 삶을 나타냅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존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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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나의 삶에 어떠한 부분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기를 바라는지 나눠 보세요.나눔2> 내가 하나님과 멀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온 경험을 나눠 보세요.
나눔3>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나에게 힘이 되고 능력이 되는 경험을 나눠 보세요.
나눔4>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내 신앙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