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성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 (에베소서 6:10-20)

1.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다.

  성도들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날마다 영적 전쟁을 해야 합니다(엡6:10). 그리고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영적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엡6:11). 마귀의 간계란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할 하나님 자녀들의 마음을 빼앗아, 혈기 등의 감정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게 하여 서로 반목하고 흩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마귀의 간계’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배후에서 여러 가지로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게 하는 사탄을 함께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만이 역사하시고 나도 살고 그 사람도 살고 사탄만 쫒깁니다. 그래서 속회 모임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다 보면 마귀의 간계는 떠나가고 영적 자유함을 얻게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사탄에게 내어주지 마십시오. 사람이 미워져 혈기가 생길 때 사람을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사탄을 적으로 알고,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서 승리하기를 축원합니다.

2. 영적으로 무장하는 사람이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한다(엡6:12-17).

  세상에 나갈 때 무방비가 아닌, 복음의 신을 신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가야 합니다. 즉 영적 무장을 하고 나가야 이길 수 있습니다. 다윗은 눈에 보이는 갑옷은 없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갑옷을 입고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영적인 갑옷이란 말씀과 기도로 내 영혼을 입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자리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십시오. 함께 모여 기도하면 그 도시가 바뀌어지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 것을 기독교 역사 속에서 보아 왔습니다. 우리가 사는 도시를 성도의 중보기도로 하나님 나라에 가까운 도시로 바뀌어 간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우리는 이 도시에서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꿈꾸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교회에서 이런 꿈을 꾸지 못한다면, 과연 어디에서 이런 꿈을 꿀 수 있을까요?

3. 깨어있는 성도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다(엡6:18).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교회가 되는데에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곧 깨어있는 성도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를 살리는 열쇠이며 승리하는 교회를 만드는 비밀이예요. 출애굽 후 이스라엘은 아말렉과 전쟁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승패는 각종 무기가 겨루는 전쟁의 현장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이 함께 연합하여 기도의 손이 올라가면 이겼고, 내려오면 졌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힘으로 하면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에게도 집니다. 깨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도우시고 우리에게 궁극적인 승리가 옵니다. “하나님 이 땅에 있는 교회들이 승리하게 해 주소서! 영적으로 이기는 교회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이와같이 깨어 기도하므로 승리하는 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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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들은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내 삶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마귀의 간계가 내 삶에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 경험을 나누어 보고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본문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나에게 필요한 영적 무기는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