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8월 7일 주일 3부 설교,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 - 열왕기하 7:3-10)2022-08-09 17:57
카테고리속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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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3부 주일설교 속회나눔지 

–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  열왕기하 7장 3-10절 말씀  장원 목사


1.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에 아람의 군대가 쳐들어와 성을 완전히 포위합니다. 나가지도 못하고 갇혀만 있으니 가진 식량이 모두 떨어지고 말도 못할 어려움과 고난에 처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내일 이 맘 때에 물가가 다시  안정될 것이다.” 그러나 왕의 장관은 그 말씀을 전혀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에 창을 내신들 그것이 가능하겠니?” 하나님은 죄로 인해 희망이 없고 어둠뿐인 이 땅에 예수님을  통한 십자가의 구원을 선포하셨고 그것을 이루셨습니다. 비록 세상의 반응이 조롱과 비난,  불신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구원의 역사를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2. 이때 성문 어귀에 네 명의 나병환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이 먹다 남겨 던져주는   음식으로 연명하던 인생이었는데, 이제는 성안으로 들어가도 죽고, 그냥 있자니 굶어 죽고,  적진으로 가도 죽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잃을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 던지고 적진으로 나아갑니다. 혹시나 그들이 불쌍한 이들을 살려주지는 않을까, 음식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그러나 적진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들의 힘없고 연약한 발소리를 하나님께서 엄청난 군대의 소리, 셀 수 없이 많은 병거와 말소리로 바꾸시어, 증폭시키시어 아람군대로 듣게 하시고, 연합군이 몰려오는 소리로 착각한 그들은 모든 것을 다 버려두고 도망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잘난 이들이 아닌 힘없고 보잘 것 없는 나병환자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들의 약함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강함으로 바뀌어 세상을 뒤집어 놓는 능력이  됩니다.


3. 이제 그들은 텅 빈 적진에서 엄청난 은혜를 누립니다. 음식, 옷, 금과 은이 넘쳐납니다.  큰 은혜를 경험한 이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가서 전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 소식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그들로 함께 이 큰 은혜를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의,  우리의 임무입니다. 예수그리스도 그 십자가의 복음,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은 듣지 않고 손가락질하며 비웃을지라도, 우리의 작고 연약함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크고 놀라운 능력으로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세상이 놀라 자빠질, 세상이 뒤집어질 살아있는 복음을 손에 들고   약한 나를 강하게 사용하실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여 내가 먼저 복음 위에 서고, 내 가족과  내가 속한 공동체와 우리 교회와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도구로 귀하게 준비되며 사용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내가 복음을 전하고 전도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은 주로 어땠는지 나누어봅시다. 그것에 혹시 주눅이 들거나 두렵지는 않았나요?

나눔3> 나의 작고 연약함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크고 멋지게, 강하게 쓰임 받았던 경험이나 은혜가 있다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나눔4> 지금 내가 이사람을 꼭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신 분이 있나요? 누구이며 어떻게 

          전도할 계획인지 함께 나누어봅시다. (없다면 간절히 기도하면서 정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