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9월15일 주일설교, 모세의 온유함, 민수기 16;1-4)2024-09-15 15:04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915 모세의 온유함 2.pdf (49.8KB)

모세의 온유함 2 (본문: 민수기 16:1-4)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에게 가나안을 정탐하고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이라고 동일하게 보고했지만, 난폭한 거인들이 살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가나안 사람들이 크고 강하게 보일지라도 우리가 가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0명의 정탐꾼은 그들에 비해 우리는 메뚜기와 같아 그들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0명의 정탐꾼에게는 강한 사람이란 크고 힘센 사람이라는 관점이 있었지만,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진정한 강함입니다. 10명의 정탐꾼은 믿음의 눈이 없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환경을 인식하면서도, 그 환경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불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동일하게 연약하다고 여깁니다. 이로인해 공동체 전체가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메뚜기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부르십니다. 

1.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입니다. 

고라 일당은 모세에게 왜 스스로 높아지냐고 불평합니다. 이때 모세는 그들과 싸우지 않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민수기 16:4). 그는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이 누가 옳은지를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기도합니다. 한 번은 모세가 혈기 부리며 지팡이를 반석에 쳤습니다. 그로 인해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땅에 들어가려면 우리의 혈기와 교만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야고보서1:20). 모세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맡겼고, 끝까지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2. 온유한 사람은 사명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백성들이 원망할 때마다 항상 그들에게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작은 시련과 고난이 오면 불평했습니다. 그 이유는 목적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 사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명이 없으면 조금만 어려워도 불평하게 됩니다. 사명은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우리가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죽든지 살든지 그 사명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사명은 믿음으로 이루어진 것을 보는 것입니다. 모세는 가나안의 완성품을 보았습니다. 시련이 와도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 땅에 가서 살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부르신 가나안을 보았습니다. 

3. 온유한 사람은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돈과 시간을 관계를 세우는 데 사용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며, 찬양을 하고 물질을 드립니다. 또한, 시간과 돈을 이웃과의 관계를 잘 세우는 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불순종은 이러한 관계를 깨뜨립니다. 내 언어가 좋은 어투인지 아닌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언어가 관계를 깊어지게 만드는 말투인지, 아니면 관계를 해치는 말투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의 언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관계를 무너뜨리는 것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에게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크리스천은 세상의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 이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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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눠보세요.

나눔2> 주님 앞에 업드림으로 환경이 변화된 경험을 나눠보세요.

나눔3> 성도의 온유함과 세상의 온유함의 차이는 무엇인지 나눠보세요

나눔4> 나는 불평하는 자인가요 아니면 온유함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