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10월11일 추수감사주일 설교) 2020-10-16 11:18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01011감사하라.hwp (16KB)

감사하라

말씀: 시편 1361~9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6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앙적인 독립과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미국으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이주한 102명의 청교도인들이 첫 수확을 한 후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축제를 연 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시초이자 유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그 보다 약 100년 먼저 탐험가들이 오랜 탐험기간 동안 생존케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미국보다 한 달 먼저 추수감사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인 시편 136편은 유월절 예식때 암송되는 노래입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명령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감사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많이 할수록 좋은 것이 감사입니다. 어떤 환경 가운데에도 가정과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많이 가졌다고 해서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적게 가졌더라도 가졌다는 것 자체를 아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일상의 선물을 감사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더 큰 선물을 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감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많이 사라진 단어가 감사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광야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형편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그래도 감사하기로 작정한 사람은 어떠한 경우라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감사를 불러옵니다. ,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면, 반드시 감사를 선물로 주십니다. 사람에게 실망을 느끼셨습니까?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으시고, 부르시고, 구원해 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것만 생각해도 감사가 넘칩니다. 감사할 수 없는 와중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밝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어두울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기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슬플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긴 안목으로 봐야합니다.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 내 인생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해고 당했을 지라도 내 인생의 드라마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믿어야 합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것 같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불평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실제로 임상실험에서도 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병으로 고통당하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수술 후에 회복중인 환자들에게 매일 감사일기를 쓰게 했을 때, 병이 많이 호전되었다가 감사일기를 쓰지않자 병세가 다시 원상복귀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와같이 감사는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 나라, 가정이 힘들 때, 건강이 나쁠 때, 이를 치유할 수 있는 특효약은 감사입니다. 그러나, 감사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찾고, 발견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로마서 58절에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말씀하십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써, 그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보다 더 큰 감사제목은 없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이 감사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주간도 감사가 충만하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나눔1> 감사할 수 없을 상황에서도 감사했던 때가 있었다면, 그 때의 느낌과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나눔2> 베풀어주신 은혜를 감사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눔2> 작은 감사가 더 큰 감사를 불러온다는 말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오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