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10월3일 주일설교,참 빛(요한복음시리즈1), 요한복음1:1-13)2021-10-03 16:14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11003 참 빛(요한복음시리즈1).pdf (46.5KB)

참 빛 (요한복음 시리즈 1, 1:1-13)

1. 요한복음은 <예수님은 누구이신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시며 이 말씀은 곧 창세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창조물 중 으뜸이 아니라 그분 자체가 원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던 것이 성육신 사건입니다. 거의 모든 종교는 인간의 노력이나 수행 등을 통해 절대자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출발은 인간은 죄인이라고 규정을 하고 시작합니다. 죄인이 무슨 방법을 써서 하늘을 감동케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이 땅에서 1, 2, 3등 한 사람을 천국에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손을 붙잡고 하나님의 힘으로 천국까지 데려가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시종일관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예수그리스도로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2. 예수님은 빛의 공급처가 되시는 빛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 빛은 첫째로,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두 번째로는 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은 근원 되신 빛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해 주어도 내가 스위치를 올리지 않으면 계속하여 어둠인 것처럼, 내가 참 빛을 깨닫지 못하면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또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왜 여기에 살고 있는지 더더욱 모릅니다. 빛이 없는 어둠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알아보지 못하고 부모는 자녀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구별하지 못합니다. 사탄과 하나님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어둠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3. 이런 비참한 인생을 빛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하늘나라의 참 빛을 이 땅에 공급하기 위해서 하늘나라와 이 땅을 연결하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고, 그 죽음과 부활로 하늘의 빛이 이 세상에 비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유심히 보아야 할 말씀이 9절입니다. 참 빛이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그 빛이 왔다고 빛의 혜택을 입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졌지만 참 빛이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에게만 그 참 빛이 인생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이고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것입니다.

4. 참 빛이 오신 것만큼 중요한 것은, 참 빛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참 빛이 왔다고 가서 알려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의 사명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놀라운 정체성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참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이제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레스토랑에서, 커피숍에서 모든 곳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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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예수님의 빛을 통해 우리가 어떤 유익을 얻게 되었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나는 가정(세상)에서 예수님의 빛을 어떻게 비추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참 빛으로 구원을 얻은 성도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