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요한복음 시리즈 18- 내가 사랑한 것 같이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35)2022-02-27 15:19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20227 내가 사랑한 것 같이 사랑하라(요1334-35).pdf (40.8KB)

요한복음 시리즈 18- 내가 사랑한 것같이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35)

1. 하나님의 사랑은 주고 또 주는 사랑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사랑이 주고받는 사랑이었다면 주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했으니 너희도 나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주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은 주고 또 주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사랑이 아니라, 주고 또 주고, 그리고 또 주시다가 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주시는 사랑입니다. 세상의 사랑은 사랑할만한 사람을 사랑하는 조건적인 사랑을 주로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사랑은 높은 보좌에서 낮고 낮은 이 죄인을 찾으러 오시는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갚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그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계속하여 흘려보낸다면 어느덧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세상에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2. 이스라엘에는 갈릴리와 사해라는 두 개의 큰 호수들이 있습니다. 물을 흘려보내는 갈릴리 호수에는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사해는 흘려보내지 않기 때문에 물고기 한 마리도 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살리지 못하는 사해가 아니라, 많은 생명들을 살려내는 갈릴리 호수의 복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요셉의 창고 프로젝트를 통해서 밴쿠버의 어려운 교회들과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7년 풍년을 통해서 받은 복을 7년 흉년의 기간에 세상에 흘려보내어 형제들을 살려내는 참으로 귀중하고 중요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복이 담장을 타고 넘어가 세상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뿐 아니라 기도가 흘러가고, 인도자와 교사들의 은혜가 흘러가고, 찬양이 흘러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3. 또한 교회는 생명의 복음이 흘러가야 합니다. 지금도 선교와 전도를 통해서 복음이 우리의 중보기도가 함께 흘러가고 있습니다. 죽어도 영원히 사는 생명의 복음이 흘러가야 합니다. 갈릴리 호수처럼 주의 사랑이 흐르고 흘러 수많은 영혼들을 살려내는 이 귀한 일에 계속하여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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