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20년9월13일 주일설교)2020-09-17 21:03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00913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hwp (15.5KB)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2020913일 주일설교)

본문: 로마서 1010~15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적인 교회로서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 교회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재정이 빈약했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 새가족들이 많이 등록했지만, 대부분 생계가 막막한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워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생명구원 역사는 더욱 성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적인 논리로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안에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인간들의 상상을 초월하여 일어납니다. 마귀의 계속되는 공격으로 인하여 교회가 둘로 갈라질 뻔 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로인해 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위기가 결코 위기가 아닙니다. 교회는 문제에 집중하지 않고, 주님의 눈으로 문제를 봤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지혜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언제나 이기시고 승리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가 있었습니다. 당시 교회에 교인들이 많아 져서 믿음있고 충성된 종, 일곱집사를 세웠는데, 그중 한사람이 스테반집사였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그를 죽였습니다. 스테반의 순교현장에 있었던 사울은 그리스도인 각 집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옥에 넘겼고, 그리스도인들은 이 박해를 피해 예루살렘을 벗어나 각지로 흩어졌습니다. 이 흩어진 사람들은 흩어져 머무는 그 곳에서 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사도행전 18절에서 예언하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말씀이 사도행전 81절에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단의 역사를 이기셨기 때문에 사단과의 싸움은 승리가 보장된 싸움입니다.

사울을 통해 교회가 핍박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사울이 바울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특히, 육신의 생명보다도 영적인 생명을 살리는 일이야 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 일을 누가 했습니까? 바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한 아름다운 발들이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해야할 일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희생해 가며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회심한 사도바울이 세 차례의 전도여행을 하며, 죽을 고비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전파에 전념했던 것도 바로 자기 동족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사도바울과 같은 마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이 우리 교회를 이곳에 세워주신 목적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상황과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이 구원받을 때 너무나도 기뻐서 덩실덩실 춤을 추실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15절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하나님은 복음을 들고 나가서 전하는 자들의 발을 아름답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름다운 발들이 당하는 핍박과 손해를 다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코비드로 인하여 발이 묶여있고, 마스크로 입이 막혀있지만, 이 상황을 뛰어넘어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발들이 되어야 합니다. 기회를 얻던지 못얻던지 복음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나눔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발걸음을 걸었던 추억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나눔2> 구원의 은혜를 받은 당신은 풍성한 은혜의 삶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눔3> 순종할 때 받았던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