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 (10월10일 주일설교, 감사의 사람)2021-10-10 21:33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11010 (감사의 사람,빌4장11-13).pdf (67.1KB)

감사의 사람(빌립보서 4:11-13) 

1. 감사의 사람은 이미 주신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오늘 본문에서 어떤 형편에 있든지 자족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한 영국의 철학자가 인간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온 세상을 돌아다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것을 발견한다.’고 말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다는 것입니다. 야곱도 형을 피해 도피하다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에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 감사의 조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까이에 이미 주어져 있습니다.

2. 감사의 사람은 오늘 감사하는 사람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오지 않을 감사의 내용 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얘기가 있습니다. 실의에 빠진 한 청년이 강둑에 앉아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밤새 돌멩이들을 강물에 던졌는데, 아침 햇살이 비칠 때 그것들이 황금 덩어리들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이 황금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내 옆에 있는 한 분 한 분이 황금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와 친구들이 황금 덩어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황금 덩어리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황금 덩어리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며 살 때, 내일에도 감사가 풍성하게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을 감사하지 못하면 후회하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자녀들을 더 많이 사랑했어야 하는데, 좀 더 잘해야 했었는데, 부모님에게 좀 더 감사해야 했었는데 하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후회하는 인생이 아니라 회개하며 감사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오늘 감사하고 오늘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3. 감사의 사람은 심는 감사를 잘 하는 사람이다.

  감사는 도토리 한 알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도토리 한 알에 숲이 들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심겨진 도토리 한 알에서 자라난 도토리나무에서 수천, 수만 개의 도토리가 떨어져 또 수천, 수만 개의 도토리나무를 만들어 내면 결국 숲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도토리 하나가 숲을 담고 있다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감사는 숲을 담은 씨앗과 같다는 겁니다. 오늘 감사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어마어마한 숲을 이룰 수 있는 감사의 씨앗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4. 감사의 사람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만으로 감사하면 하바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무화과 나무 잎이 마르고 포도나무에 소출이 없고, 외양간 소가 있어도 감사할 수 있고 없어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가난할 때는 떠나버리시고 부할 때는 찾아오시는 그런 분이 아니라 가난할 때 혹은 부할 때에도, 약할 때 혹은 강할 때에도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어느 때,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풍부할 때 혹은 궁핍할 때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배부를 때나 배고플 때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우리의 행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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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2> 우리는 어떻게 조건과 상황에 상관없이 감사 할 수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오늘 새롭게 발견한 감사의 제목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나의 주변에 있는 황금 덩어리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