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 (4월11일 주일설교, 두가지 지혜)2021-04-11 13:24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10411 야고보서 시리즈 10 (두 가지 지혜).pdf (104.5KB)

야고보서 시리즈 10 두 가지 지혜 (야고보서 3:13-18)

  하늘의 지혜와 땅의 지혜가 있습니다. 하늘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화평과 관용과 온유함이 있어서 어디를 가든지 화평케 합니다. 땅의 지혜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가는 곳 마다 분열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성부,성자,성령을 하나가 되도록 주관하십니다.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도와 성도를 하나되게 하십니다. 성령충만한 교회의 특징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 일들을 이루어 갑니다. 콩자루 같은 교회와 메주같은 교회가 있습니다. 콩자루같은 교회는 자루에 생 콩을 담으면 마치 하나인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잘라내어 틈을 내면 와르르 쏟아져 바닥에 튕겨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콩으로 만든 메주는 다릅니다. 콩을 가지고 메주를 만들려면, 콩이 흐물흐물 해질 때까지 삶아 낸 후에 절구에 넣고 찧어야 합니다. 그리고 처마 밑에 달아 놓으면 돌보다 단단한 메주가 됩니다. 이와같이 메주와 같은 성령충만한 교회는 단단하게 하나가 되어서 사탄이 공격해 들어오지 못합니다.

   교회를 하나님이 기르시는 양들이 모여있는 양무리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 온순한 양들을 이리 저리 들이받는 염소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는 다툼과 분열이 아니라 화평의 도구로 부르신 것입니다. 누구가 염소가 되려고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느날 머리에 뿔이 생겨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양을 염소로 바꾸어 버리는 그 신비한 힘의 정체는 바로 시기심과 질투심입니다. 질투의 대상이 나타나면 시기심이 일어나면서 나도 모르게 내가 염소의 행동을 하고있습니다. 시기심과 질투심에 계속 붙잡히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귀신의 하수인이 되어 버립니다. 빨리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것으로만 끝나서는 안됩니다. 나 때문에 시험들고 넘어지고 실족한 사람들에게도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회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께 회개해야 하며, 대인관계에서도 회개해야 한다는 겁니다. ,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내가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에게도 가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곁에 있는 사람 중에 질투할 대상은 한명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모두 다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명품들입니다. 명품의 특징은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명품인생은 잘난 사람 앞에서 위축될 것도 없고 시기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헤와 성품으로 사랑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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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눠 보세요.

나눔2> 땅의 지혜를 따르는 사람과 하늘의 지혜를 따르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지 나눠 보세요.

나눔3> 성도의 온전한 하나됨을 위해 나에게 훈련이 필요한 성품은 무엇인지 나눠 보세요.

실천하기> 나 때문에 힘들어 했던 사람에게 용서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