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 세 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본문: 예레미야 29:11-14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위로와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절망하지 말고,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2002년에 세워져 20여 년 동안 코모레이크 미들스쿨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현재는 씨네플렉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인도해 오셨으며, 앞으로도 계속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성전 건축이 지연되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가 겪는 어려움도 그분의 뜻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1.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길에서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린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언제나 평안과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계획은 항상 선하고, 그분의 뜻은 언제나 평안과 소망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먼저 보지 말고,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재앙을 주시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가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과 소망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성전 건축의 시작과 끝을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사람의 실수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성전 건축을 시작하셨고, 반드시 완성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이 이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바벨론으로 끌려갔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70년 후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전 건축 중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이 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3. 모든 일이 기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전 건축도 마찬가지로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교회와 성전 건축을 이루어 가시며,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기도는 성전 건축의 기초 작업과 같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세우시는 과정에 동참하게 됩니다. 성전 건축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필요한 기도를 더 모으기 위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루시고, 우리 교회를 세워가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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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위의 세 가지 소주제들 중에서 내가 특별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눠 보세요.
나눔2> 나의 삶 속에서 어려움이나 문제가 왔을 때, 하나님의 좋으심을 잊지 않고 기억했던 경험을 나눠 보세요.
나눔3> 개인적으로, 또 교회적으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함께 나눠 보세요.
나눔4> 나의 삶 속에서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하였던 경험이 있었다면 나눠 보세요.
나눔5> 내가 특별히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