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20년9월6일 주일설교 요약)2020-09-10 11:49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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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교회를 세우셨나(96일 주일설교 요약)

본문: 요한계시록 322

 

오늘 말씀은 앞에서 본 일곱교회들에 대해 말씀하시는 결론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이 시대에 우리교회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령께서는 교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여기서 교회란 무엇입니까? 교회란 예수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이 교회를 핍박하고 박해했을 때, 다메섹 도상에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이 교회를 핍박한다고 하지 않으시고, 자기자신을 핍박한다고 하셨습니다. , 예수님과 교회를 동일시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까?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지금 눈에 보이는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남겨야할 유산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녀들이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녀들에게 줄 최고의 선물입니다. 교회를 험담하고, 핍박하는 자녀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결코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말세지말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종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말의 때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지금 교회들을 흔들어 깨우고 계십니다. 교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이 교회를 우습게 알아도 하나님은 교회를 가장 귀히 여기십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교회는 영원히 전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이 그 안에 있습니다. 이는 역사 속에서도 증명되었습니다. 과거 세상을 정복했던 제국주의들이나, 공산주의와 같은 이데올로기들이 교회를 없애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핍박했지만, 오히려 그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결코 교회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박해의 때에 교회는 더 성장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상사람들은 물질주의와 인본주의의 시선으로 세상의 중심을 바라봅니다. 그것에 가치를 둡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중심을 교회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교회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벤쿠버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많은 부와 인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밴쿠버에 살고 있는 영혼들의 영적인 문제, 구원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결국, 교회들이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님의 제자교회를 이곳에 세우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 지역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 사람 한 영혼을 사랑하라고 하는 그 사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듯이 벤쿠버를 구원하는 역사에 우리를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는 니느웨를 사랑하지 못한 요나 처럼되지 말고, 소돔과 고모라를 끝까지 사랑한 아브라함 같은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침체하는 이유는 핍박이 있어서가 아니고, 기도하지 않고, 그 지역을 사랑으로 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제자교회가 이 지역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 한 몸이 사용하지 않아 녹슬어 없어지는 곳이 아니라 닳아서 없어지는 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녹슬어 없어지는 교회가 아니라 닳아 없어지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이 시대에도 우리교회에게 주신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저와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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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교회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 나눠 보세요.

나눔2> 왜 교회가 세상의 중심인지 나누며 교회가 세상을 품고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눠보세요. 

나눔3> 일곱교회 시리즈 설교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