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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년 5월 선교회 공과2024-04-24 21:55
카테고리소그룹모임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2024-5월 선교회공과.pdf (69.8KB)

5월 자기 백성을 붙드시는 하나님

- 찬송 :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 성경 : 이사야 418~20

 

하나님은 포로생활로 지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구원의 약속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절망과 비탄에 빠져 있던 백성들에게 택한 민족임을 상기시키며 소망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징계 중일지라도 여전히 주의 백성을 붙들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어떻게 붙들어 주십니까?

 

첫째, 주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십니다(8~1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나의 종 이스라엘, 내가 택한 야곱,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스라엘을 가리켜 나의 종이라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부르심과 선택을 보여 줍니다. ‘내가 택한 야곱이라는 표현은 주변에 여러 나라가 있지만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 속에 있는 백성은 이스라엘 민족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은 하나님이 가까이하시는 매우 친밀한 관계 속에 있는 백성임을 나타냅니다. 지금 포로생활로 지쳐 있고 장래 또한 불투명하지만,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너의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구원의 하나님께서 권능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대적들을 물리쳐 주심으로 붙들어 주십니다(14-16)

하나님은 포로생활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로 부르셨습니다. ‘버러지 같은 야곱은 체험으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연약하고 초라한 이스라엘 백성의 현재 모습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구속자가 되어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건지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와 같이 만들 것이라.” 지금은 하찮은 벌레같이 힘없고 초라한 백성이지만, 이제 하나님이 그들을 도우셔서 날카로운 새 타작기같이 주변 대적들을 모두 물리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무리 연약하고 볼품없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새 타작기가 되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셋째, 광야 길을 안전하게 인도하심으로 붙들어 주십니다(17-20)

이스라엘의 현재 상태는 가련하고 가난한 자와 같이 초라했습니다. 이들이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도움을 호소할 때, 하나님은 귀 기울여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메마른 산에서 강물이 터지고, 골짜기 가운데에 샘물이 솟아 나오며, 광야를 시원한 못이 되게 하고, 사막을 샘 근원이 되게[ 하는 은혜를 베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신들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그 가운데 은총을 내리셔서 광야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택한 백성일지라도 죄를 범하면 징계하십니다. 하지만 징계의 시간이 끝난 후에는 다시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험난한 광야 길도 주님이 인도하시면 놀라운 은총의 길이 됩니다. 그 길에서 부족한 없는 평안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고통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호소에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은 자기 죄로 인한 징계를 받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붙잡아 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징계를 받을 때에도 하나님의 오른손이 여전히 나를 붙들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은혜는 멈춤이 없습니다.

 

<나눔>

하나님의 붙드심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10)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까? (15)

하나님의 은혜로 내 삶이 변화되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18)

 

-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 봉헌과 기도 :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