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찬송 : 411장 아 내 맘속에 성경 : 열왕기상 11장 1~13절 요절 :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왕상 11:9)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많이 받아 당대에 인정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받은 복을 끝까지 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던 마음의 방향이 틀어져 다른 곳으로 향했기 때문입니다. 욕망에 사로 잡혀 여인들에게 마음을 뺏긴 솔로몬은 아내들의 우상 숭배를 허용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믿음을 저버린 그는 징계 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마음의 방향이 하나님께 향해있는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요? 첫째,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춥니다(1~8절). 하나님을 바라보던 솔로몬의 초점이 흐려졌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던 시선이 여인들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은 솔로몬이 이방 여인들을 사랑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 금이 간 것입니다. 솔로몬의 이런 행적을 두고 본문은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6)." 라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면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만 집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원하는 사람은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초점을 또렷하게 맞춥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의 소망, 나의 반석, 나의 요새' 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마음의 방향을 세상에 두지 않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둘째, 마음가는대로 자신의 영혼을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9절). 눈과 마음이 현혹된 솔로몬은 결국 하나님과 등을 지고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마음 가는대로 영혼을 내버려 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성결한 모습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 훈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 있다(마 5:8)."고 하셨습니다. 이는 마음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말씀 입니다. 솔로몬도 마음의 중요성을 깨달은 후에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잠 4:23)."고 교훈했지만, 말년에 마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참 믿음의 사람은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자신의 영혼을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켜 마음과 생각의 매무새를 바로 잡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경고에 반응 합니다(9~10절).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두 번이나 우상 숭배의 위험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그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왕이 된 직후 솔로몬은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에 응답하셨고 많은 복도 주셨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솔로몬은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도, 돌이키지도 않았습니다.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여인들을 향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해있는 사람은 경고의 소리를 들으면 즉각 깨달아 반응합니다. 삶의 변화로 하나님께 응답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 깨달음이나 마음의 감동, 찔림 등이 없다면 그러한 영적 무감각 상태를 경계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마음과 시선, 듣는 귀가 하나님을 향해 활짝 열려 있도록 간구해야합니다. 솔로몬은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듣는 마음을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배신하고 마음의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왔습니다. 이를 교훈 삼아 내 마음의 방향이 항상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이나 사람, 물질,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겠다고 결단해야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마음도 우리를 향하십니다. 나눔 : 1. 나의 눈은 어디를 바라보고, 귀는 무엇을 듣습니까? (2절) 2. 마음가는대로 버려두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6~8절) 3. 하나님의 경고를 받는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10~11절) 중보기도 : 새롭게 시작하는 주님의제자교회, 선교회, 그리고 각 가정의 새날을 위한 중보 봉헌과 기도 :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주기도문
이달의 활동 : 2022년 새해 다짐을 함께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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