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7월25일 주일설교, 생수의 강, 요한복음 7장 37-39절)2021-07-25 17:18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8

초막절이 되면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어 길거리 또는 성전 마당 지붕 위에 초막을 짓고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떠다가 제단에다 부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광야 가운데서도 목마르지 않게 하셨던 것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 축제는 그것뿐만이 아니라 에스겔 47장의 하나님의 완전한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고대하며 하는 축제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초막절의 감동 속에서 하나님의 생수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지만 곧 그들의 인생은 공허함과 목마름 속에 다시 살게 됩니다. 바로 그때 그 축제의 절정이 달아오르던 그때 예수님께서는 성전 옆에 서서 사람들에게 외치십니다. 


37절입니다.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단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초대하십니다. 믿는다는 것은 주님께로 가서 생수를 마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내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요한복음 6장 53절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요한복음 6:5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그런데 여기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예수님 곧 성전으로부터 나오는 물을 마신 이들은 또 그 안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는 것입니다. 


38절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바로 성령의 임재 가운데 가능합니다. 이 땅을 다스리라 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시고 우리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나가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증거 곧 우리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나간다는 증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로마서 5:5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성령은 우리라는 인생의 그릇 안에 사랑을 부으신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랑이 흘러 나갈 때 우리의 삶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가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고린도 전서 13장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고전 13:4-7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로 나와 우리를 비우고 주의 보내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운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시어 보내시는 곳에서 그 사랑을 또 흘려보내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눔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 2) 우리는 어떻게 생수의 강을 흘려보낼 수 있나요?


나눔 3) 내가 이 땅에 흘려보낼 수 있는 생수는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