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적 교회 시리즈 2 - 기도하는 교회(마18:18-20)
오늘 본문은 말씀은 초대교회에 적용되고 있는 <기도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예수 이름으로 모인 모임에 주의 임재를 약속하신다.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겠다는 말씀은 가슴뛰게하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내가 너희들 속에서 내가 역사하겠다는 임재의 약속입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합심해서 기도하는 모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할 때에 함께하시는 존재를 넘어서 임재함으로 역사해 주시고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시는 겁니다. 인생 푸념을 늘어놓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기도하기 위해 모였고, 기도한 후에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돌아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2. 기도하는 모임에 주께서 역사하신다.
초대교회를 닮아가려는 모든 교회들은 소그룹으로 모이던지, 속회로 모이던지, 선교회로 모이던지 그 소그룹에는 기도의 DNA가 모임마다 그룹마다 흐르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약속은 내 소원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약속은 시대가 변한다고 변하는게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는 신실한 약속인 것입니다.
3. 합심하여 기도할 때 응답의 역사가 있다.
<매는 기도>와 <푸는 기도>가 나옵니다. 사업이 안열릴 때, 자녀의 앞길이 안 열릴 때는 푸는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문제가 여기 저기 터질 때는 매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를 싸매어 달라고 우리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도행전적 초대교회는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생명을 낳는 영혼구원의 교회가 되었고, 성도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막힌 길이 열려지고 받은 상처도 치유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2장 15절에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교회가 함께 모여 푸는 기도를 하니까 베드로의 손에 있었던 이 쇠사슬이 풀려지고 그를 가두고 있는 옥문이 열렸습니다. 우리의 삶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장래가 보이지 않아 묶여 있는 문제가 있을 때, 푸는 기도하면 될 줄 믿습니다. 또한 내 문제만이 아니라 교회를 위한 기도, 목회자를 위한 기도,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 주의 일꾼들을 위한 기도, 성도들을 위한 기도, 아픈 성도들을 위한 기도, 환란만난 성도들을 위해서 중보기도 해야할 때, 모세와 아론과 훌이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한 것 처럼, 삼겹줄 기도가 되어서 기도응답이 성취되어지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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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2>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기도의 권세는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함께 합심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신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4> 속회원을 위해 매고 푸는 기도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