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시리즈 6- 목마른 영혼을 위한 복된소식 (요한복음4:13-19)
1. 예수님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분인가?
어느 날 예수님이 야곱의 우물이라고 알려진 우물가에서 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야곱은 이스라엘사람들에게 최고의 자랑거리가 되는 조상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야곱을 알고 있고, 하나님도 알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자기 인생은 만족이 없는 목마름만 있는 종교인이었습니다. 예수를 만나지 못하면 종교생활은 할지라도 신앙인이 될 수 없습니다.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내 인생에 예수님이 가장 중요한 분이 되는 것입니다. 종교인은 내 인생에 내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만족이 없이 늘 목이 마릅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영생의 샘물을 준다고 하자, ‘당신이 야곱보다 큽니까’라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이 질문 속에는 예수님은 야곱보다 작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주신다는 샘물은 육신의 물이 아닌 영생하는 샘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에게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습니다.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다는 것은 이 여인에게 항상 삶의 갈급한 목마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섯의 남편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이 여인에게 <영생>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만나는 최선의 길은 하나님 앞에 내 죄를 직면하는 것이다.
물을 달라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감추고 싶은 그녀의 과거의 죄와 허물을 들추어내셨습니다. 왜냐하면 죄가 깨달아지기 전에는 주님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의 죄인 됨을 깨닫지 않고 예수님을 믿으면, 이상한 신앙을 갖게 됩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과 대화를 하는 가운데 자신의 과거를 다 알고 계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구세주 되심을 깨닫는 순간, 이 여인의 마음에 생수가 터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이 여인은 양동이를 버려두고 마을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3. 예배가 살아날 때 인생의 기쁨이 회복된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과 진리로 예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누구를 예배할 줄 몰라 사마리아 여인처럼 야곱의 우물을 찾고 있습니다. ‘물질’과 ‘명예’와 ‘자식’이 야곱의 우물처럼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 것입니다. 세상의 행복은 물풍선과 같아서 힘을 주고 내 것이라 잡기 시작하면 어느새 빠져나가 버리고 맙니다. 행복의 수치는 소유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참된 행복이 옵니다. 샘물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을 떠나면 만족이 없기에 내 삶 가운데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생수의 근원 되신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는 순간 내 삶에 불평이 아니 감사가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도표가 있습니다. <GOOD-GOD =O>이며 <O+GOD=GOOD> 이라는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인생에 하나님 만나면 최고의 인생이 됩니다. 예수를 가지면 다 가진 것이고, 예수가 없으면 다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돌아가실 때 ‘아~ 목마르다’고 외치셨습니다. 우리의 목마름을 다 가져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목마름은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이 되어 어느 날 우리에게 흘러들어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죄사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그분께 예배할 때 어떤 형편의 삶이라도 더 이상 목마르지 않는 기쁨을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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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설교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눠보세요.
나눔2> 신앙인과 종교인의 차이는 무엇인지 나눠보세요.
나눔3> 다음 공식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있다면 나눠보세요.
<GOOD-GOD=O>, <O+GOD=GOOD>
나눔4> 우리의 목마름은 무엇이며 어떻게 채워질 수 있는지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