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20년8월30일 주일설교)2020-09-01 12:55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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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830일 주일설교)

말씀: 요한계시록 314~22

 

오늘 말씀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즉, 미지근한 모습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참된 증인이신 주님이 주시는 책망의 말씀을 듣고, 나에게도 그러한 모습이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5, 16절을 보십시오. 주님은 토해버리겠다는 격한 표현을 쓰셨습니다. 이 표현을 듣고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충격과 함께 모욕감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그들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바로 미지근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차갑다는 것은 냉정을 의미합니다. 마귀의 유혹이나 죄의 미혹에 단호히 No할 수 있는 신앙입니다. 뜨겁다는 것은 진리에 대한 열정을 말합니다. 성령을 붙들면 믿음도, 기도도 뜨거워집니다. 한명이라도 구원코자하는 열정으로 심령이 뜨거워집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못 배깁니다. 그런데, 미지근한 사람은 어떠합니까? 겉으론 믿는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믿음이 없습니다. 교회는 여러 해 다니고 봉사도 하고 모임에도 잘 나오는 것 같은데, 실질적인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생각의 한계에 빠져 형식적인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열정으로 뜨거웠던 옛날의 신앙생활, 젊었을 때의 믿음생활을 회상하며, 그때의 추억을 현재의 밑천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의 온도는 어떠합니까? 이 시간 우리의 신앙의 온도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모두 신앙이 뜨거워지고, 주님에 대한 열정으로 심령이 뜨거워져야 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뜨거움이 뜨거움을 만났을 때, 더욱 뜨거워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도 아주 뜨겁게 믿어야 합니다.

 

18절에서 불로 연단된 금은 믿음을 의미합니다. 흰옷은 구속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안약을 사서 눈에 바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영적인 분별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친구를 만날 때, 이단을 만났을 때,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친구는 만났을 때, 믿음이 강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의 인간적인 말에 의해 나의 믿음이 약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을 비난하고, 교회를 비난하고, 사회를 비난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면 알게 모르게 믿음의 힘이 빠집니다. 특히, 이단은 조심해야 합니다. 감언이설로 교묘히 파고듭니다. 이러한 때,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단호히 이러한 사람들을 No 합니다. 특히, 요즈음 시대에 더욱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말씀의 안약을 내 눈에 바르고, 영적인 눈을 뜨시길 기도합니다.

 

17절을 보십시오. 라오디게아 지역은 그 당시 부요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영적으로 가난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두가지의 부자가 있습니다. 부자인 것 같으나, 하늘나라엔 가난한 부자가 있고, 이 세상에서는 가난한 것 같으나 하늘나라엔 부자인 사람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19~20절에서 주님은 보물을 이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 보물을 쌓은 자들은 진정한 부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모두 없어질 것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늘나라의 부요한 자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이 문밖에서 서서 기다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항상 우리 집 안에 계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수님은 지금 문밖에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문밖으로 쫓아낸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시다. 예배를 볼 때는 예수님과 함께 있다가도 삶의 현장으로 갈 때는, “예수님, 따라오지 마세요하고 예수님을 문밖으로 밀친 것은 아닌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양손에 은혜와 사랑이라는 선물을 가득 들고, 문밖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문안으로 들어와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시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우리를 말씀과 기도로 회복시키길 원하십니다. 21절에서 보면 우리를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어떠한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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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주님 보시기에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인 상태는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먼 것과 벌거벗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의 영적인 상태는 어떠합니까? 또한 나의 영적인 상태를 뜨겁게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합니까?

 

나눔2> 예수님은 뜨거운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불로 연단한 금과 흰옷과 안약을 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불로 연단한 금과 흰옷과 안약 중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