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시리즈 29 - 영광을 받으심 2 (요한복음 17:1-10)
1.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심으로 그를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권세는 만민이 영생을 얻어 구원받는 데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요17:1).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그 권세를 가지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 영생의 소식을 알려주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행전1:8). 하나님은 누구나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영생 얻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전도라는 쉬운 방법을 통하여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현대 기독교인들은 전도를 무척이나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몫을 감당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알려주는 것입니다(요17:3). 그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열매는 하나님이 이루실 영역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인도자의 역할입니다.
2. 어느 성도님이 여러 해 동안 복음을 전했지만 단 한 명도 구원하지 못하여 괴로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다면 그것으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주께서 열매를 거두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 가지 은사들을 동원하여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십시오.
3. 이 땅에서 전도의 열매가 없는 것 같지만,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그 사람을 주께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질 때, 가시밭이나 길가에 혹은 돌밭에도 뿌려지지만, 옥토에 떨어지는 복음의 씨앗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전도를 주저할 필요가 없으며, 전도가 헛수고 같아 보여도 옥토 밭에 뿌려지는 복음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4. 이 땅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훗날 천국에서 “너는 세상에서 무엇 하다가 왔느냐”고 하나님이 물을 실 때, “저는 복음을 열심히 전했지만 한 명도 예수 믿는 사람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할 때, 천국의 많은 영혼이 “아니예요 하나님, 이 사람이 나누어준 복음의 말 한마디와 전도지 한 장에 제가 구원을 받아 평생 복음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증언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영광으로 마무리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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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한 영혼이 구원받는 과정에서 예수 믿는 성도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전도자로 살아가는것이 어렵다면 왜 그런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삶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전도의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