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없는 믿음 (디모데후서 1:1~5)

  디모데는 가정에서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만나서 거짓 없는 순수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1:5). 인생에 있어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디모데는 가정에서는 기도하는 부모를 만났고, 또한 바울과 같은 교사를 만났기 때문에 더욱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거짓없는 순수한 믿음을 디모데에게 심어주었을까요? 

1. 말씀을 심는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말씀을 배우며 자랐기에 순수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딤후3:15). 이것은 믿음의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영적인 유익함입니다. 어릴 때는 깨닫지 못해도 말씀을 심어놓으면 반드시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2. 기도를 심는다.

  바울은 디모데를 영적인 자녀라고 부릅니다(딤후1:2). 부모에게 있어 자녀들은 육신의 자녀임과 동시에 영적인 자녀입니다. 교사들에게 학생은 ‘영적인 믿음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구세주 예수님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자녀를 낳기 위해서는 말씀과 함께 기도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심어지면 자녀 세대들은 축복을 준비하는 그릇으로 빚어지게 됩니다. 신앙의 뿌리인 기도를 먼저 심으면 신앙의 열매들은 맺혀지게 됩니다.

3. 사랑을 심는다.

  바울과 디모데의 부모는 그에게 사랑을 심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역시 예수님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시간에, 하나님은 저들에게 제일 소중한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탕자가 집을 나갈 때, 하나님은 그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은 가장 좋은 선물인 우리에게 예수님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집도 아니고 통장도 아니고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인 예수님을 역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다음세대들에게 전달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이 당부와 부탁과 명령에 응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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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다음 세대들이 믿음을 갖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거짓 없는 순수한 믿음을 자녀를 포함한 다음 세대들에게 전해 줄 방법에 대해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