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꿈을 꾸십시오. (본문: 로마서 11;11-24)

1. 하나님의 꿈이 내 가슴에 흐르게 하십시오(11:11-12).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을 주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그 주님의 꿈을 이어받은 ‘남은 자들’을 통해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습니다(롬11;5). 바울은 동족 유대인들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들은 예수를 버렸습니다. 이것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복음이 이방인에게 흘러갔습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했을 때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 동족 유대인들이 버림받았다는 데서 절망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저들을 찾으셔서 이 세상을 복음으로 더욱 부요케 하실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마음에 하나님의 꿈이 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꿈이 내 가슴에 흐르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꿈을 가정에서 꾸십시오. 직장에서도 꾸십시오. 꿈을 꾸며 일터로 달려가십시오. 사업을 할 때도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하십시오. 하나님의 꿈이 있으면 인생의 열정이 생깁니다. 내 인생을 하나님께 투자하고 싶어집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큰 것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하십시오. 자녀들을 양육할 때도 이 세상에서 잘 사는 아이들로만 키우지 마십시오. 그것은 크리스천 가정이 아닙니다. 내 자녀가 잘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아이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키우십시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사는 선교사의 삶입니다.

2.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은 겸손합니다(11:16-.

  바울은 기막히 비유를 들고 있습니다. 유대인을 뜻하는 참 감람나무와 이방인을 의미하는 돌감람나무를 비유합니다. 참 감람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니까, 돌감람나무 가지를 참 감람나무에 접붙혀서 열매를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롬11:17). 그러므로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조금 이루었다고 자랑하거나, 꿈을 조금 이루었으니 내 꿈만을 꾸며 사는 것이 아니라 늘 겸손하게 하나님의 꿈을 놓치지 않고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끝까지 겸손하게 하나님의 꿈을 꾸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에 연결된 사람이다.

  내 인생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는 데 있어서 한 파트가 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입니다(11:14). 내가 나의 구원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구원받는 데에 쓰임 받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인생을 주님의 구원역사에 한 부분으로 드리십시오. 오늘 하나님의 꿈을 꾸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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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3> 나는 어떠한 꿈에 마음이 뛰는지 나눠보세요.

나눔4> 우리 가정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