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찬양(로마서 11장 33-36)
1. 바울은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찬양'뿐임을 깨닫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이 참으로 놀라우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로마서 1장에서 11장까지, 바울은 세 가지 놀라운 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째,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입니다(로마서 1장~4장). 하나님께서는 노력으로는 의롭다함을 받을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이제 그를 믿는 자마다 용서함을 받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둘째, 예수 믿기 전과 후의 분명한 차이점입니다(로마서 5장~8장). 예수 믿기 전에는 죄를 지으면 심판 아래에 있게 되지만, 예수를 믿는 순간 나는 예수와 함께 죽었고, 이제는 심판받지 않을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또한 예수 믿은 후에는 성령이 내 안에 계셔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성령에 민감한 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시고, 죄와 싸워 이기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나를 무너뜨리는 죄가 무력해질 것입니다.
3. 셋째,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입니다(로마서 9장~11장). 하나님은 유대인을 선택하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거절했습니다. 이로 인해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졌고, 많은 이방인이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유대인들이 시기하여 결국 주님께 돌아온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이 구원의 계획을 보며 주님을 찬양합니다(로마서 11장 36절).
4. 로마서 11장 36절의 찬양은 기독교 전체를 담고 있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내가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From Him": 나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책임지십니다.
"Through Him":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려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죽은 자입니다. 내가 여기 교회에 앉아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To Him": 나는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예수를 믿으면 내가 주님으로부터 왔으며, 주님의 은혜 때문에 살고, 주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를 믿고 찬양하는 자에게 찬송이 능력이 될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찬송할 때, 그를 묶고 있는 사슬이 풀리는 체험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위대하신 주님을 믿고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위대하신 일을 행하십니다. 찬송 중에 묶여 있는 것들이 풀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찬양하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일을 행하십니다. 찬양 중에 회복과 치유가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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