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로마서 12:1-2)
구원이라는 것은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것입니다. 세상만 바라보고 살던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면, 방향이 하나님께로 바뀝니다.
로마서 12장부터는 구원받은 사람의 삶에 대한 말씀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 가운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원받기 전과 별로 다르지 않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주님을 적당히 믿으면서, 동시에 세상도 적당히 즐기면서 신앙의 갈등 속에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성화되어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원받은 자들에게 원하시는 중요한 것 3가지를 나누겠습니다.
1. 순종이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하고 분명한 요청이 있습니다.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달라’는 것입니다.
지금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마지막 제물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더 이상 구약시대와 같은 제사는 드리지 않습니다.
이제는 예수 믿고 거듭났다면, 이 몸을 의의 병기가 되게 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 흠없는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중요하였다면, 지금 이 시대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순종’입니다. 순종하는 삶의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성화가 시작되며, 하나님의 축복 아래 들어갑니다.
아브라함도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을 때 어린양으로 바꿔주셨습니다.
노아가 큰 방주를 짓는 하나님의 순종대로 행하였을 때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종은 노아의 가족을 살리는 생명이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순종할 때 신앙이 자라며 하나님의 축복의 은혜를 누리게 해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순종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2. 삶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배를 가르쳐 주시며, 순종의 삶을 보십니다.
비단 주일예배 뿐 아니라 매일 삶의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형제와 화목한 후에 재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옆의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예배라는 것입니다.
내가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예배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단계에서 언제나 마지막 단계는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배의 가장 구체적인 모습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예배를 원하십니다.
매예배때마다 우리의 심령 안에 있는 미움이 치료되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속에 품고있던 증오하는 마음이 주님 사랑 때문에 녹아지는 예배가 되길 소망합니다.
3. 변화가 승리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을 영어성경으로 보면, “Do not conform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과 적대되는 것을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와 에베소 교회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상의 악한 패턴가운데에는 어둠의 영이 지배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사단이 붙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구원받는 성도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이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변화’입니다.
변화가 승리입니다. 내 얼굴을 하나님 아버지께로 방향 전환하는 것이 승리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실패의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볼 때 승리가 일어났습니다.
탕자가 돼지우리에서 아버지 집을 바라볼 때, 승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주일도 변화가 일어나는 승리의 여정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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