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5월19일 주일설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2,로마서 12:1-3)2024-05-19 22:07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519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2.pdf (53.7KB)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2 - 겸손은 은혜 안에서 시작된다. (본문: 로마서 12:3-8)

1. 로마서 12장은 관계성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하나님과의 관계(12:1-2), 성도와의 관계(12:3-8),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12:9-24)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두 번째로,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어떤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말씀합니다.

2. 하나님의 교회에서 함께 섬기며 봉사할 때, 참으로 중요한 것은 '성품'입니다. 모든 구원받은 사람은 각종 은사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가지고 교회를 섬깁니다. 그 은사를 가지고 교회에서 봉사하고 섬길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전제가 있습니다.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전 12:7, 4:12).

3.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는 겸손한 성품(12;3)'입니다. 하지만 정말 어려운 것이 겸손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틈만 나면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 교만해질지 모르는 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만이 드러나면 아주 위험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살인 사건은 교회 안에서 일어납니다.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입니다. 우리가 교회 일을 하다가 누군가에게 마음으로 살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며,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말씀합니다(잠언 16:18). 정말 어려운 것은 '교만'과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마도 죽는 날까지 교만과 싸워야 할 것입니다.

4. 겸손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은혜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면 교만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나 됨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홍수환 선수가 챔피언이 되었을 때,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그 이유는 엄마가 없이는 내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없이는, 내가 이 구원의 자리에 설 수 없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계속 겸손해질 수 있는 비결은 딱 하나입니다. 주님의 은혜 아래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은혜 아래에서만 겸손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덕을 세우는 삶의 가장 중요한 단어는 겸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겸손한 사람을 낳습니다. 평생토록 겸손을 배워가는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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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눠 주세요.

나눔 2: 나는 어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눠 보세요.

나눔 3: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겸손의 성품을 가졌던 경험을 나눠 보세요.

나눔 4: 교회를 아름답게 세우기 위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지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