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2월19일 주일설교, 가정과 교회, 에베소서 5:22-33)2023-02-19 14:58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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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 (본문: 에베소서 5:22-33)

1. 아내의 남편을 향한 사랑은 순종과 복종의 사랑입니다(5:22). ‘순종사랑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즉 아내가 남편을 사랑할 때 순종할 수 있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면 남자의 능력이 나타납니다(5:23). 아내가 남자를 존귀하게 여기면 남자에게 잠재되어있는 능력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예수님 같지 않은 남편을 주님처럼 대접하면 남편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남자가 됩니다. 

2. 남편의 아내를 향한 사랑은 희생과 용서의 사랑입니다. 부부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와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5:25).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은 우리의 죄인을 용서하시기 위한 사랑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허물을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남편을 아내의 머리라고 하신 말씀(5:23)군림하라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기까지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와 허물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성도들을 사랑하는 사랑은 십자가의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즉 남편이 해야될 사랑은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완전한 남편과 아내는 없습니다. 가정을 위해서 서로 희생의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3. 남편과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가 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읽을 때 가슴이 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빈 자리에 보이지 않는 남편과 아내가 있습니다. 곧 그 가정을 다스리시는 성령 하나님입니다. 우리 가정의 빈자리를 가장 완벽하게 우리 남편과 아내 이상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 빈자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지는 복된 자리가 됩니다. 그러므로 남편에게 쏟아야 할 순종의 사랑과 희생의 사랑을 주님께 더욱 쏟을 수 있습니다.

4. 예수님은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십니다(5:29). ‘최선을 다한다는 말씀이 주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순종의 원리가 있는 가정은, 아내가 조금 부족해 보일 때 부족하다고 말하기 전에 그 아내를 내 몸처럼 사랑하기에 주님처럼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남편이 능력이 없다고 구박하고 무시하기 전에 남편을 존경하기에 주님처럼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5. 아무리 부족하고 모자란 것이 있어도 희생의 사랑과 순종의 사랑이 있다면 하나님이 그 가정에게 주시는 선물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의 사랑과 순종을 통해서 외부에서 받았던 상처들이 가정에서 치유가 됩니다. 그 부모를 보면서 자라나는 자녀들은 안식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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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오늘 말씀을 통해 성경적 가정이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순종의 사랑과 희생의 사랑을 통해 가정이 회복된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4> 세상의 유혹과 영향력으로부터 가정을 지키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