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9월3일 주일 예배, 꼭 해야할 일, 열왕기하 7:1-10)2023-09-03 18:14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903 1.꼭 해야할 일(왕하71-10).pdf (47.8KB)

꼭 해야할 일 (본문: 열왕기하7:1-10)

  이스라엘과 아람이라는 나라가 전쟁하는 가운데, 아람이 자기 나라를 해롭게 하는 이스라엘의 엘리사 선지자를 사로잡기 위해 도단이라는 성을 포위했습니다. 이때 두려워하는 엘리사의 종이 믿음의 눈을 떴을 때, 여호와의 군대가 저들보다 더 많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약해지면 상황이 강해지지만, 믿음이 강해지면 상황을 압도할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어느 날 아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고 먹을 음식을 차단해 버리니 이스라엘에는 최악의 기근이 닥쳐왔습니다(왕하6:25). 이때 엘리사 선지자에게 내일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한 신하는 결코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부정적으로 항변하지만, 하나님은 네 명의 나병환자를 통해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지금도 믿는 자의 언어를 통해 세상을 창조해 나가십니다. 그래서 우리 언어에 생명의 복음이 담길 때 창조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부정적인 언어를 버리고 살리는 생명의 언어를 취하시길 기도합니다. 

1. 나만을 위하여 살고 있는 자리에서 떠나자 (Let's go).

  네 명의 나병환자는 먹을 것을 구하러 죽든지 살든지 아람 진영으로 갑니다. 여기에 있어도 죽을 수밖에 없기에 아람 진영으로 가면 죽을 수도 있지만, 감옥에 갇혀서라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아람 진영을 향해 갑니다(Let’s go, 왕하7:4). 이들은 자신의 먹을 것 구하기 위해 아람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람의 군대는 하나님의 군대 소리를 듣고 도망쳤고, 나병환자들은 그곳에서 음식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예수 믿으며 먹을 것을 위해서 달려갈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을 살리는 것이 먹을 것이라면 당연히 먹을 것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을 영원히 살리는 것이 이라면 돈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2. 나를 위한 삶으로 시작하여 남을 위한 삶으로 달려가자 (Let’s go).

  성경이 보여주는 나병환자들의 그다음의 고백은 사마리아 성으로 가서 이 소식을 동족들에게 알리자는 겁니다(왕하7:9). 굶주리는 사람에게 먹을 것은 복된 소식입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한 인생에게 참된 양식은 영생을 얻는 복음입니다. 네 명의 나병환자가 굶주리는 자기 동족을 위해 떠나자는 것처럼 우리도 복음을 모르는 사람에게로 복음을 들고 가야 할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나만을 위해서 사는 인생은 후회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 됩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병환자들은 처음에는 자기의 먹을 위해 달려갔지만, 두 번째는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서 달려갔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꼭 해야할 일은 나를 위한 삶에서 예수가 없는 사람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꼭 해야할 일에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

-----------------------------------------------------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나를 위한 삶이 하나님을 위한 삶으로 변화된 계기가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나눔3> 복음을 타인에게 전했던 소식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나눔4> 전도 대상자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