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10월29일 주일설교, 인간의 문제점, 로마서 2:17-29)2023-10-30 07:46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1022 인간의 문제.pdf (51KB)

인간의 문제 (본문: 2:17-29)

  참된 복음을 만나지 못하면 믿음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만나야 주님과 함께 흔들리지 않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붙들면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복음은 적당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공의를 완성하셨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공의가 사랑보다 앞섰다면 이 세상의 인간은 벌써 심판받았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바울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문제점들을 바르게 지적하며 복음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1. 하나님 앞에 도덕과 윤리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윤리적으로 착하게 살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바울도 하나님 앞에서 100% 선한 일을 해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악한 일을 한 번도 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2:6-7).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선을 행하여 구원받을 자가 없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착하게 살면 구원받는다고 믿고 있으며 심지어 교회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결론은 하나님 앞에 의인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 앞에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인간이 착하게 살아서 구원받을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이것은 선행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는 인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323절에 기록되었듯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인간은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하나님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자에게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3. 하나님 앞에서 종교의식을 통해 구원받는 길이 없습니다.

  유대인은 할례라는 표면적 종교의식을 행해야 구원받는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할례는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종교의식을 통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가 받을 심판과 저주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어주셨음을 마음으로 믿을 때 구원의 능력이 임합니다. 복음은 딱 하나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내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죄의 대가를 지불하셨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새로 거듭나는 생명을 나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복음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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