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6월25일 주일 설교, 증언이 참되다, 요한복음 21:24)2023-06-25 14:36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625 49 증언이 참되다 요21장 24절.pdf (52.4KB)

증언이 참되다 (요한복음 21:14)

1. 요한의 증언이 참되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기록한 성경입니다. 요한은 열두 제자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부름을 받았으며 또한 그는 약 95세까지 살면서 초대교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으면서 요한복음을 기록했습니다.

2. 사랑에 빠진 사람은 기록한다.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받는 제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예수님을 사랑했으며 예수님의 사랑도 듬뿍 받은 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가장 사랑하는 요한에게 당신의 어머니를 맡기셨습니다. 골고다 언덕 십자가 밑에 열두 제자 중에 요한만 찾아갔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빈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유일하게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도망가지 않은 제자가 요한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 옆에서 직접 들었던 말씀을 성령의 감화감동으로 기록한 것이 요한복음입니다. 그는 요한복음을 마무리하면서 이것은 조금도 거짓이 없는 참된 증언이라고 말합니다.

3. 예수님의 묘사가 탁월하다. 

  요한복음은 가장 예수님에 대한 묘사가 탁월합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21장까지 읽고 있으면 예수님 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며, 부활이요 생명이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에고 에이미’(I am...)라는 독특한 표현법으로 요한복음 이곳저곳에서 기록해 놓았습니다. 요한복음을 읽고 있으면 마음에 남는 것은 예수님뿐입니다. 요한은 요한복음을 쓰면서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흘러나와야 한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을 들은 분들 가운데 어려운 환경을 말씀으로 이길 수 있었다는 간증들이 많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내 몫의 십자가를 지겠다고 헌신하는 분도 계십니다. 과거의 상처를 사명으로 알고 살아가겠다고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울고, 예수님 때문에 웃고, 예수님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일들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주님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포기하지 않고 오롯이 담아내 준 요한의 증언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을 읽고 있는 순간 예수님이 여러분 안으로 걸어 들어오시는 것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으로 들어와 나의 어둠을 물리치고, 내 절망한 과거를 몰아내고, 내 안에 환한 빛으로 임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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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살아오면서 가장 사랑과 열정으로 무언가를 기록했던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3> 말씀을 읽다가 예수님이 기록되어있지 않아도 예수님이 보였던 적이 있나요?

나눔4> 나에게만 특별히 보인 예수님이 있다면 간증을 나누어 보세요.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