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월26일 주일설교 (울지말고 일어나라, 누가복음 7;11-17)2025-01-26 19:18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126 울지말고 일어나라(속회공과).pdf (51.7KB)

제목: 울지말고 일어나라

본문: 누가복음 7:11-17

1. 울지마라는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는 전부를 잃고, 전부인 하나님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과부의 아들이 죽은 장례 행렬을 멈추시며 울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7:13). 이 말씀은 단순한 감정적 위로가 아니라, 주님의 권위와 약속이 담긴 말씀입니다. 삶에서 가장 의지하던 사람이나 중요한 것을 잃었을 때, 주님은 우리가 "전부"라고 여겼던 것을 넘어, 진정한 전부이신 하나님을 얻게 하십니다. 김준곤 목사님이 딸을 잃고 깨달은 교훈처럼, 우리는 상실 속에서도 주님이 가족의 진정한 중심임을 믿게 됩니다.

2.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상징인 관에 손을 대시고 "일어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7:14). 이는 죽음보다 크신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과 죽음 모두가 주님의 것입니다(14:8). 주님은 절망의 한가운데서 빛을 발하시는 분이며, 죽음조차 주님께 속해 있음을 믿게 하십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합니다

  주님은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을 뿐 아니라, 죽음을 넘어 부활의 소망을 주십니다. 부활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를 향한 약속이며, 죽음 이후에도 우리를 품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가족의 죽음 앞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붙들며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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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눠 보세요.

나눔2>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었다고 느꼈던 순간 속에서, 주님의 위로와 인도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나눠 보세요.

나눔3>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다"라는 믿음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 고백을 매일의 삶과 죽음 앞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세요.

나눔4> 부활의 소망은 우리에게 어떤 위로와 기쁨을 주나요? 믿음 안에서 가족의 죽음이나 상실을 경험할 때, 부활 신앙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