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4월13일 주일설교, 이는 누구냐, 마태복음 21;10-11)2025-04-13 14:47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413 이는 누구냐(속회공과).pdf (54.5KB)

제목: 이는 누구냐?

본문: 마태복음 21:10-11

  오늘은 고난주간의 첫 번째 날, 즉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며 고난주간을 시작하는 날로,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그 입성은 왕으로서의 입성이며, 군중들은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하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칩니다.

1 예수님이 죽기까지 십자가에 낮추셨기에 우리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낮아짐을 통해 구속의 길을 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사람과 같이 되시며, 낮아져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빌립보서 2:6-8). 예수님의 낮아짐은 단순한 겸손을 넘어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죽기까지 낮아지셨기에, 우리는 그를 따르며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삶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아가 강할수록 낮아지기가 힘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 낮아짐을 본받아, 우리는 우리의 자아를 낮추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가정, 교회, 일터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키는 바로 낮아짐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이 낮아짐의 길을 우리도 따라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부활의 승리하셨으므로 우리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고난의 도구가 아니라, 예수님이 모든 악을 물리친 결정적인 자리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은 예수님의 승리를 의미하며, 이를 믿는 자들에게도 승리의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우리는 그와 함께 부활의 소망을 가지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단지 고통의 상징이 아니라, 구속의 완성이고, 부활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믿음과 소망의 근본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승리는 예수님이 이룬 승리를 믿는 데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부활의 소망을 붙잡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낮아짐은 단순한 겸손을 넘어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겪는 고난과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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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예수님처럼, 우리의 삶에서 낮아짐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나눠 보세요.

나눔2> 우리가 겪는 환경 속에서 부활의 소망을 어떻게 붙잡고 살아갈 수 있을지 나눠 보세요.

나눔3>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 부활의 소망을 통해 우리가 이겨야 할 내 인생의 십자가는 무엇인지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