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령의 법 (롬8:1-4)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절대로 빼앗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받은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기 때문입니다(롬8:1). ‘정죄’는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그 죄를 드러내어 심판받게 하는 것입니다. ‘정죄함’의 반대는 ‘그리스도의 의로 의롭게 됨’입니다. 내가 의롭게 행동하여 그 결과로 내가 의로워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보혈로 죄를 덮어 주셔서 의롭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정죄함이 없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 죄를 짓게 되면 그 죄로 인해 정죄(심판)를 받지만, 은혜 아래로 옮겨진 자는 죄 때문에 심판을 받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그 죄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었을 때, 정죄감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죄를 깨끗게 해 주실 주님 앞에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회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아야겠다는 거룩한 소망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성령을 알지도 못했고 육신을 따라 행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예수의 영이 들어와 성령과 함께 사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로 살게 하시는 구원과 거룩한 삶은 따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절대로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이제부터는 성령의 소원을 말씀해 주십니다. 믿음이 자라면 자랄수록 더 거룩한 삶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의 역사와 인도하심 속에 성품과 태도와 언어등이 주님 닮은 모습으로 변화가 됩니다. 옛사람이 새사람으로 변화되도록 성령께서 순종의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의 능력이 임할 때 우리는 놀랍게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를 끝까지 더 거룩하게 더 예수님 닮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면서 마지막 영화로운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소망을 두고 감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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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3> 육신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라 행사는 삶, 즉 성령의 인도 안에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