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세움4 -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본문: 호세아 6;6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예배하고, 성전세움을 진행해야 하는지 깊은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1. 하나님의 마음은, "너희의 예배보다 너희의 마음을 더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동식 성전인 성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며,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고정식 성전이 지어지면서 사람들은 성전의 화려함과 제사의 형식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은 "너희가 내 마음을 아느냐?"라고 묻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 대화하고, 우리의 삶을 나누며,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성전에 들어올 때마다, 하나님과 대화하며 예배드리고 그분의 마음을 느끼며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은, "세상에 무릎 꿇던 자들이 하나님께 무릎 꿇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성전에서 돈을 버는 수단으로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사장들과 상인들은 성전에서 거래를 통해 부를 쌓으며, 하나님을 돈버는 수단으로 이용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모습에 대해 큰 아픔과 슬픔을 느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돈이나 권력, 세상의 우상들에 무릎 꿇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서 무릎을 꿇던 사람들이 하나님께 무릎 꿇고, 진정한 믿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3. 하나님의 마음은 "경건의 모양을 구하는 성전이 되지 말고, 경건의 능력을 구하는 성전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5절에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경고하십니다. 경건의 능력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뜨겁고 간절한 신앙'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능력되신 주님을 붙들고 천국가는 날까지 생명력 있는 믿음으로 성전세움의 행진을 해 나가시는 주님의제자교회 믿음의 가족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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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하나님께서는 제사보다 마음을 더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 적은 언제인가요? 예배가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으로 변화되기 위해 나의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나눠 보세요.
나눔2> 예수님이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세상에서 무엇에 무릎을 꿇고 있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만 무릎을 꿇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눠 보세요.
나눔3> '경건의 모양'과 '경건의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나의 신앙 생활에서 경건의 능력을 얻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