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 (6월13일 주일설교,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라, 역대하7:12-14)2021-06-13 14:41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10613 하나님의얼굴을구하라.pdf (65.7KB)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라. (역대하712-14)

인터넷을 할 때, 접속거부 (Access Denied) 메시지가 뜨면 실망하게 됩니다. 내 실수일 수도 있고, 프로그램의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접속거부 메시지를 보여주시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접속승인을 해주시는 순간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의 순간입니다. 하나님이 하늘을 닫으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엎드려 하나님의 얼굴을 찾을 때입니다.

1.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다는 것은 <순수한 신앙>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이 정말로 원하시는 것은 순수한 신앙입니다. 그 신앙의 순수함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오면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앞에 설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 앞에 있다는 마음으로 마음의 지성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다는 것은 <성령의 불>을 사모하는 것입니다.(13)

하나님의 성전에는 반드시 불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내 안에 성령의 불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전인 내 안에 성령의 불이 없다면 성전이 아닙니다. 성령의 불이 있는 자는 기도합니다. 성령의 불이 있는 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불이 있는 자는 열정이 있습니다. 불이 있는 자는 성령의 뜻을 거스리면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께서 주신 그 불이 꺼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제사를 명령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내 안에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기 위해서 매 순간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것을 쉬면 안됩니다. 우리 인생의 최고의 축복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무소부재라는 단어와 임재라는 단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무소부재는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임재는 그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어느 때 특정한 시간에 집중적으로 당신의 현존과 실재와 영광을 나타내심으로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느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성전은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을 우리가 구하고 찾을 때, 주님은 놀라운 임재와 영광을 우리 가운데 나타내 주십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전심으로 구하는 성도들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은 당신을 더 많이 드러내실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주님을 찾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때에는 회개가 일어나고, 치유와 회복과 함께 예배의 부흥이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와지는 것은 간판과 숫자가 아니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성도들의 진실한 기도입니다. 기도없는 행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기도할 때 그분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교회를 비롯한 이 땅의 교회들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교회가 되어 성전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열방을 적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들어가서 그들이 생명있는 영혼으로 바꾸지는 역사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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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눠 보세요.

나눔2>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나눔3> 성령의 불을 가진 성도의 특징은 무엇인지 나눠 보세요.

나눔4> 내 안에 성령의 불이 임재하고 있나요 아니면 사라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