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위원회에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건축위원장 윤양석 장로입니다.
재작년 12월
Consulting 업체를 선정하여 논의하면서 먼저 Temporary Use Permit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TUP신청을 4월에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청에서는 우리가 임시사용허가를 받는 것보다 아예
Zoning을 CD Zoning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어 컨설팅 업체를
다시 선정하고 10월부터 Rezoning 신청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1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하려고 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어
2월 6일 주간 즉 다음 주에야 신청서류를 시청에 접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 몇 개월간은 시청으로부터의 질문과 요구에 대해 답변과 수용 등을 해야 하는데 빠르면 6월 말에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전기나 배관 등의 상세설계를 다시 시청에 제출해야 하고 이에 대한 시청의 검토가 진행됩니다. 그 기한이 올 연말이었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이 종료되어야 리노베이션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부터일 것 같습니다.
DMC로히드
성전을 마련하고 콜맨하우스를 확보하게 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느꼈던 것처럼, 시청의
검토와 승인과정에서 하나님께서 그들 마음을 주장해주시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재정 등 여러
환경이 하나님의 계획에 맞추어 도움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위원회만으로는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교인 모든 분들이 한 마음이 되어 간절히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 1) (곽영범 권사님) 수익을 내기 위해 Day-Care 등에 렌트를 줄 생각은 있는가?
(답변 1) (윤양석 장로)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초에 건물사용용도에 대해 검토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수익 사업을 위해서는 공용사무실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Daycare는
인가를 받는 것만 해도 인가요건이 까다로와 Zoning 변경과 같은 노력과 기간이 필요하고, 아기학교에서 보는 것처럼 교육보조재료가 많고 주일에도 그것을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차지하는 장소가 넓다고
판단되어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었습니다.
또 Commercial
Restaurant Rent도 고려했었으나 그렇게 되면 인가요건이 까다로운 Commercial
Kitchen을 만들어야 해서 Rezoning 기간이 더 길어지고 복잡해질 것이라고 판단되어
이것도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질문 2) (김수기 권사님) Renovation 공사가 끝나면 주일 대예배를 로히드성전에서 드릴 수 있는 건지 거기에 대한 설계에 대한
개요가 나왔습니까?
(답변 2) (윤양석 장로)
좋은 질문이십니다.
기본적으로 로히드 성전 건물은 Business Zone의
건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일부 공간을 Assembly 공간으로
변경하는 것이 이번 Rezoning 신청의 전략입니다.
즉 210호(건물
북쪽)에다가 그 안에 있는 화장실과 동쪽의 사무실(현재 탁구대가
있는)공간을 트고, 그 공간의 1층과 2층을 나누고 있는 중간 바닥의 절반만 없애어 주 예배당으로 삼고, 2층 우측에
성가대 좌석과 유아실을 만들어 총 320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Assembly공간과 Business 공간이 공존하는 CD(Comprehensive Development) Zone으로 Zoning을
변경하려고 합니다.
(질문 3) (최미림 전도사님) 최대 예배 인원이 320명이라면 교회학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연합예배 등을 드릴 때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
(답변 3-1) (윤양석 장로) 그런 염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행사가 매주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합예배나 성탄예배 등 대규모의 인원이 예배를 드릴 때는 필요하다면 외부의 장소를 빌려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Renovation 공사를 마치고 주일 대예배를 드릴
때 참석인원이 많게 되면 4부 예배 등 예배 수를 늘리는 것으로 논의됐었습니다. 현재 1부 100명, 2부 310명, 3부 195명이 각 예배의 최대 참석인원입니다.
(답변 3-2) (김철균 장로님) Temporary Use Permit을 신청했을 때 시청에서 먼저 CD
Zone으로 Rezoning을 신청하라고 한 것은 감사해야 할 일이다. 일단 Rezoning을 마무리하고 이후에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답변 3-3) (윤양석 장로) 시청에서 CD Zone을 먼저 제안한 것에 대해 컨설턴트들도 놀랄
정도로 이례적인 사항입니다. 시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컨설턴트를 선정할 때도 코퀴틀람에서 조닝변경에 성공한 의외의 회사가 뒤늦게 나타나 그 회사를 Main
Consultant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시다는 증거라고
믿으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건축위원회 모든 분들이 Advisory Group이나 Specialist Group, 기도후원그룹 등으로 이 일에 참여하고 계시지만,
컨설턴트와 직접 만나 Rezoning 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Front Desk Team은 김성헌 권사님과 이승준 집사님, 장지년
권시님이십니다. 이분들이 여러 가지 신경을 써야 하는
Rezoning 신청 작업에서 컨설턴트들과 잘 협의하고 있고
헌신적으로 일을 하고 계십니다. 특히 어제 1월 31일이 BC Assessment에
Property Tax 면세 마지막 날이었는데, 이것을 신청하기 위해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어렵사리 틈을 내어 봉사하실 정도로 헌신적이십니다.
그러나 이분들의 능력이 모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다 헛될 것입니다. 그래서 Rezoning
신청과 시청의 승락을 위해 전 교인이 하나가 되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