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내 길에 빛입니다. (시편119:105)
1. 우리 교회에 3대 비젼은 '예배;, '양육', 그리고 '전도와 선교'입니다. 예배로 은혜받은 성도가 양육을 받아 '제자'가 되며, 제자가 헌신하여 '선교와 전도'에 참여한다는 비전입니다. 우리 교회는 한 해씩 한 개의 비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1년은 예배 중점의 해였으며, 내년 2022년은 양육 중점의 해입니다. 우리 교회 양육 프로그램은 '기본 제자훈련 코스'와 더불어 '성경공부반', '선교와 전도 훈련반', 그리고 '가정 사역 파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들과 더불어 2022년에는 '전교인 성경 통독'을 통해 전 성도들의 영적 성숙이 일어나는 해가 될 것입니다.
2. 성경에 가장 많은 말씀에 대한 비유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양식은 매일 먹어야 합니다. 병에 걸리면 첫 번째로 나타나는 증상은 식욕상실입니다. 그래서 식사량이 줄면 체력이 떨어지기에 입맛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먹어야 병을 더 잘 이길 수 있습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가 시험에 들면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험에 들어도 말씀을 계속하여 억지로라도 섭취하면 금방 시험이 지나가고 회복이 됩니다. 그래서 말씀은 <Daily Bread>로 먹어야 합니다.
3. '주의 말씀이 내 길에 빛이라는 것'은 말씀은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해준다는 것입니다. 내 발에 등이라는 것은 말씀이 한발 한발 내딛는 내 인생의 발걸음을 비추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 발에 등이 되는 말씀과 내 길에 빛이 되는 말씀을 다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리더인 모세가 죽자 이백만 명 이상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을 향해가야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네가 들어가서 밟는 땅을 주리라 그러니 두려워 말라' 하시며 가나안땅을 빛으로 비춰 주십니다. 하지만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매일 지켜 행하라는 발의 등불이 되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히브리서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된 말씀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는 말씀입니다.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며, 마음의 상처와 육신의 질병도 고치시고 치료하시는 능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그곳에 기록된 대로 순종하며 사는 가운데 그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4. 어둠은 실체가 아닙니다. 빛의 부재입니다. 낙담과 우울도 실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빛의 부재입니다. 말씀이 들어오면 점점 이겨 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말씀으로 '치환'>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될 때 우울의 감정, 부정적인 생각들을 다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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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눠 보세요.
나눔2> 말씀이 나의 삶에 빛이 되었던 경험을 나눠보세오
나눔3> 삶 속에서 막혀있던 일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길이 열렸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나눔4> 새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삶과 가정을 채우기 위해 결단할 제목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