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7월16일 주일설교, 주제자 수업, 사무엘하5:1-5)2023-07-16 17:06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716 주제자 수업.pdf (36.4KB)

주제자가 받는 수업 (사무엘하 51-5)

  본문은 다윗이 그 어려운 고생을 다 마치고 드디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지는 대관식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고 40년을 통치하지만 이스라엘에는 우한이 떠나가지를 않습니다. 환난당한 자와 원통한 자들이 속출합니다. 사울의 어두운 시대를 마감하고 하나님이 통치하는 왕정국가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하나님은 다윗왕을 준비하셨습니다. 하지만 왕이 되면 하나님 없이도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전에 왕의 수업을 시키십니다. 이 세상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가는 주님의 제자들도 주제자의 수업을 해야 합니다.

1. 사람을 이해하는 수업.

  왕이 백성의 마음을 모른다면 폭군이 됩니다. 살면서 제일 힘든 일 가운데 하나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입니다. 사람 때문에 속상하기도 하고 사람 때문에 손해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이해하면서 앞으로 만날 사람들을 품으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자기에게 찾아온 원통한 자와 빚진 자들을 품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왕국을 이루었던 게 다윗왕 때였습니다. 많은 사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품을 수 있는 만큼 하나님은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십니다. 우리가 땅끝까지 품으면, 땅끝까지 지경을 넓혀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세상을 이해하는 수업

  하나님은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도망 다니는 10여년 동안 세상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후에 40년의 다윗 왕국을 견고하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광야와 같은 세상을 이해시키는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들은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기에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견고하게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하라고 세상을 주셨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세상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제자들에게 주일을 온전히 주님께 드린 후에는 6일 동안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은혜를 받았다면, 이제는 십자가를 지고 세상을 복음화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수업.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이고 광야 생활을 정리할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살려 보낸 후에는 주님 앞에서 하나님 도대체 어느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하고 기도합니다. 옆에 있던 참모들이 답답하게 느꼈을 겁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때, 슬쩍 눈 감아 버리면 일이 쉬워질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제자로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성전에서는 하나님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주제자들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기에 다윗왕조가 견고하게 세워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며 주제자의 수업을 통과하여 나갈 때, 여러분의 인생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축복합니다.

--------------------------------------------------------------------------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밴쿠버에서 내가 훈련받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응답받은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보세요.

나눔4> 하나님이 나를 훈련 시키신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