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신 성경 (본문: 요한복음 21장 25절)
요21: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1.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세상에 두기에 부족할 정도로 많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해 얼마든지 주님을 만날 수 있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주신 이 성경을 소중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호흡이 담겨 있기에 어제 읽은 말씀이 오늘 또 새롭게 생명의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2. 혹자는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는 것은 믿을 수 없기에 제3의 문서가 증명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약 1,600여 년에 걸쳐,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았던 40여명의 사람들이 기록했지만, 한 분 예수그리스도를 이야기 하고 있기에 충분히 진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6장 13절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원래 맹세라는 것은 자기보다 더 권위가 있는 사람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누군가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다면 그는 하나님 위에 있는 분이 되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를 하나님으로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보다 나은 이가 없기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셨다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논리로, 성경보다 나은 권위의 책이 없기에 성경은 성경으로만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나에게 주신 성경의 말씀에는 진리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한국속담에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그 아이를 내 등에 업고도 3년을 찾아 헤맨다는 어리석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성경이 내 손에 있음에도 진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빛 가운데로 나오게 하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사망 권세에 매여 있는 결박을 푸는 능력의 말씀이기도 하며 죽은 영혼을 살리는 살아있는 보석과 같은 말씀입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여러분의 인생의 여정 가운데 주님과 함께 복음의 행적들을 기록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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