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로마서 4:13-25)
1. 하나님의 언약은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습니다(롬4:13-16).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시게 될 것이며 믿는 자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될 것이라고 하는 언약을 주셨습니다. 즉 믿음으로 구원받아 의롭게 되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착하게 살면 의롭게 되는 것이 훨씬 상식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상식을 초월합니다. 인간은 사람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는 수단으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베풀던지, 아니면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할 때 상식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주신 사랑은 상식과 논리를 초월하는 사랑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이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분에 넘치도록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초월적인 사랑을 하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나의 믿음을 기뻐하십니다(롬4:17-22).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십니다(히11:6).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한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완벽해질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에 나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내가 의롭게 된다면 나의 공로로 내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면 그 믿음으로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높아지는 겁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믿었습니다. 육신의 생각과 논리와 상식으로 100세에 아들을 낳는다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믿었습니다. 바랄 수 없을 때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어도 믿음을 붙들고 있으면 그 믿음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3.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어집니다(롬4:23-25).
믿음에 담긴 두 가지 선물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죄사함의 용서하심과 새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죄사함을 받았으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은 열망이 생기는 것은 깨끗해진 내 옷을 더럽히고 싶지 않은 것처럼 지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내가 용서함을 받았으니, 나를 더럽히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싶어집니다. 이것이 믿음의 선물입니다. 요즈음 어떤 마음으로 사십니까? 피곤하고 지친 마음이 있습니까? 아니면 새로움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까? 예수그리스도께서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두가지 주신 선물이 있는데, <‘죄사함’>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열망>’입니다. 이것이 믿음에 담긴 선물입니다. 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해드리는 믿음의 성도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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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한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3> 하나님 앞에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믿음으로 나아갔던 인생의 경험들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