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십니까?(본문: 로마서 3:9-18)
1. 인간은 누구입니까?
인간의 두 가지 죄악을 밝히고 있습니다. 곧 말로 짓는 죄(13-14)와 행동으로 짓는 죄(15-17)입니다.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보면, 인간들이 피 흘리기를 서슴치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2. 율법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은 자신의 죄를 율법으로 해결해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율법을 지키면 지킬수록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만 깨닫게 됩니다(롬3:20). 율법을 주신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인간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정말로 진지하게 하나님의 율법 앞에 서 보십시오. 십계명 앞에 서보십시오. 어느 누가 떳떳하게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완전하게 지켰다고 자신할 수 있나요? 그래서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말합니다(롬3:23). 율법은 지켜도 문제가 됩니다. 이스라엘과 이슬람 국가 사이의 전쟁은 실은 ‘눈에는 눈’, ‘피에는 피’라는 자신들의 율법들이 부딪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 율법의 부딪힘 속에서 죄인 된 인간의 심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보복하지 않습니다. 보복은 보복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원수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버리고 자기는 보복의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에게 검을 쓰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폭력이나 전쟁이 아무리 당위성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용납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희망은 없습니까?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3.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율법으로는 인간이 구원받지 못할 죄인 임을 깨닫지만, 예수그리스도에게서는 십자가의 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죄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임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이 임하여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이 임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이 땅의 죄와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영원을 품은 사람은 열린 무덤처럼 사람을 죽이는 말이 사라지고 속임수가 없습니다. 피 흘림이 없으며 전쟁도 물론 없습니다. 거기에는 사랑과 평화와 은혜만이 넘쳐납니다.
----------------------------------------------------------------------------------------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나는 누구인가요? 나의 장점과 단점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갈 때 성도의 유익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