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축복 (본문: 롬5:1-5)
공기 좋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사람은 캐나다의 유익함을 누립니다. 그와 같이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그 믿음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1. 믿음의 축복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이다(롬5:1).
기독교는 하나님 앞에 축복을 요구하고 그 축복을 받은 다음에 믿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형성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내가 회개하면 완전히 내 죄를 씻어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흐르고 있습니다. 정죄감이 나를 지배하고 있어 나의 삶이 기쁘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정죄감과 죄책감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정죄감을 심으려고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용서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감시하시는 분이 아니라, 나를 품어주시는 분입니다. 내 마음 속에 있는 힘든 것을 가장 많이 털어놓고 싶은 분이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의 축복입니다.
2. 믿음의 축복은 나를 위해 베푸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다(롬5:2).
믿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연결되는 축복을 누립니다. 지금은 컴퓨터에 연결만 되면 은행에 가지 않고서도 통장에 있는 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천국 창고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버튼만 누르면 하나님은 천국의 창고에 은혜를 베풀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천국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어느 곳에 있던지, 혹은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여러분이 부르짖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믿고 언제나 담대하게 주님께 은혜를 구하며, 그 은혜를 받아 누리며 사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3. 믿음의 축복은 고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이다(롬5:3-4).
믿음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은 환난과 고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그 이유는, 환난은 인내를 배우고, 인내는 연단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 연단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주님의 성품을 닮게 되면 하늘나라의 소망이 우리 안에 더욱 넘칩니다. 믿음 안에 거하면, 고난이 왔을 때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 하지 않습니다. 고난을 즐거워합니다. 왜냐하면 이 고난이 나에게 유익함을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왔을 때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만드십니다. 믿음 안에서 고난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고난을 즐거워하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인의 맛과 멋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 옆에 있고 싶어 합니다. 풍랑과 고난 가운데에서도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은혜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맛과 멋을 내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내가 경험한 믿음의 축복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인생의 가장 큰 어려움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4> 하나님을 만난 후 죄책감과 정죄감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