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의 능력

본문: 시편40:1~3절

여러분은 찬송의 능력을 믿으시나요? 찬송은 단순히 노래가 아니라, 우리가 찬송할 때, 그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즉, 찬송 속에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찬송하는 존래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서 43장21절을 보십시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찬송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찬송하면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되고, 그로인해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되고, 우리의 인생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여기서 기가막힐 웅덩이라는 것은 자력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웅덩이를 말하며, 수렁은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칠수록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가는 곳을 말합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이런 곳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한국에서 좋은 직장을 버리고 이곳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오직 자녀들이 잘 적응하고 잘 성장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나, 자녀들로 인해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녀들로 인해 기가막힐 때가 많습니다. 다윗도 웅덩이와 수렁에 빠졌습니다. 다윗은 여덟 번째 아들, 막내로 태어나 부모로부터, 형제들로 부터 차별을 받았습니다. 훗날 그는 사울의 후계자로서 왕으로 세움을 받았지만, 사울의 미움을 받아서 그를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 도망다녀야 했습니다.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겼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침을 흘리며 미친사람 처럼 행동하기도 했습니다. 기막힌 운명에 처한 다윗은 그 가운데에도, 원망, 분노, 좌절의 노래를 부르지 않고, 새노래로 찬양의 노래를 불렸습니다. 하나님은 피할 바위시요, 요새이심을 찬양했습니다. 다윗은 사방이 다 막힌 현실 속에서 오히려 찬양을 드림으로써 하늘문이 열리는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제가, 1994년도에 농촌에서 목회할 때, 쌀이 떨이질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차비가 없어서 밤길을 걸어 집에 갈 때, 밤하늘을 바라보며 눈물의 찬송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리할 때, 절망스런 현실이 감사로 변했습니다. 찬양하면 감사가 회복되고 걸어갈 힘을 주십니다. 찬송은 하늘에서 내려온 한가닥 희망의 끈입니다. 찬송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입니다. 사단이 왔다가도 찬송하는 사람을 보면 열길로 도망갑니다. 사단이 함부로 대하지 못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늘 찬송하는 사람을 사람들은 궁금해 합니다. 저분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해 하기 때문에 찬양만 잘 해도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어려울 때, 사람을 찾아가지 마십시오. 사람은 믿을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사람은 반드시 실망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할 대상입니다.

모합과 암몬 족속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을 때, 여호사밧왕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내가 오직 주만 바라나이다” 그 다음날 전쟁하러 나갈 때, 찬양팀을 맨 앞에 세웠습니다. 군사들은 그 뒤를 따랐습니다. 이는 전쟁하러 나가는 대열이 아니라, 전쟁에서 승리 후 돌아오는 승리의 대열입니다. 찬양은 곡조 붙은 기도입니다. 찬양할 때, 기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와 찬양을 받으시고 전쟁에서 승리케 하셨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송을 불렸을 때, 감옥 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와 같이 찬양할 때 여러분의 막혔던 모든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어둠의 영이 떠나가고 묶였던 것들이 모두 풀리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찬양하는 가운데, 찬양의 능력을 체험하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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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우리는 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존재인가요?

나눔2> 외롭거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나 습관은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나눔3> 절망의 눈물이 찬양의 눈물로 바뀌었던 경험을 나눠봅시다.

나눔4> 수렁에서 건져주신 은혜 체험이나 힘들 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 때문에 찬송했던 경험을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