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10월18일 주일설교요약)

본문: 고린도전서 10장31~33절

오늘 말씀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입니다. 영광은 영어로 Glory입니다. 이는 추상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모데후서 4장2절에서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전도가 곧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상황이나 여건에 구애됨 없이 우선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교회의 존재 이유인 것입니다.

31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 했습니다. 그 당시 고린도는 항구도시로서 로마를 비롯하여 주변의 도시들의 우상들이 들어오게 되었고, 그러므로 매우 많은 신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상숭배에 드려졌던 제물들이 시장에 다시 나와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이러한 물건들을 사 먹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둘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개념치 말고 먹는 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굶더라도 절대로 먹지 않는 것이 옳을까요? 지금도 의견이 분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분명하게 기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먹을 것인지에 대한 기준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먹고 마시라는 것입니다. 즉, 먹고 마시는 행위보다도 너희들의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전도에 유익이 되면 먹고, 방해가 되면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핵심은 바로 전도와 영혼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이 지구상에는 75억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께서는 그 많은 사람들 중 하필 저사람을 나에게 붙여 주셨을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것은 보통의 인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전도대상자를 초청해서 함께 먹고 마시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취미생활을 하더라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해야 합니다. 김치를 담그더라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도대상자를 위해 담글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32절을 보십시오.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여기서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는 것은 복음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너무나도 귀한데, 내가 그 역사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에서 교회이름으로 식당예약을 하고 단체로 식사를 하는데, 소란스럽게 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고, 거친 말들을 하면, 주위사람들은 실망을 하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33절을 보십시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유익을 구하며 살기에 남의 유익을 위해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는 결단과 각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손해를 봄으로써, 물질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한 영혼이 구원받는 일이 있다면, 우리는 이를 기쁨으로 도전해 봐야 합니다. 이를 위한 수고와 헌신과 눈물은 하나님이 천국의 상급으로 보상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도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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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는 말씀이 당신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나눔2> 영혼구원(전도)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나눔3> 전도대상자를 위하여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