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나눔지(10월25일 주일설교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2020-10-29 18:25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01025.hwp (28KB)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본문: 요한복음 829절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는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현대인들의 특징은 혼자 있음을 견디기 어려워합니다. 핸드폰을 만지거나, 컴퓨터를 두드립니다. 그런다고 해서 외로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날 도둑같이 외로움이 찾아오고 우울증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버렸을 때, 내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을 때, 소망이 없다고 느꼈을 때, 외로움은 찾아오고, 비교의식에 빠졌을 때,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내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그 시간은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면, 그 시간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시간이며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주님을 만날 소망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빠지지 않습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해 우리의 문밖에서 서서 기다리십니다. 사랑하는 주님께서 너와 대화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3:20)

또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우리를 혼자 있게 만드시기도 하십니다. 이는 사명을 주시고자 하심 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갖혀 있었을 때, 자신의 처지를 바라보지 아니하고 주님을 바라봤습니다. 이방인을 위한 복음전파의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테반 집사도 순교당할때, 그 고통에 메이지 아니하고 하늘을 바라보니, 주님께서 힘내라고 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육신의 고통속에서도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환하게 밝았습니다. 이와같이 몸은 혼자라도 그 안에 주님이 함께 하시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고, 주님이 주시는 사명의 십자가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하지 아니하고 그냥 혼자있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하와는 혼자 있을 때,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다윗왕도 홀로 왕궁에 남아 성을 거닐다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는 간음죄와 살인 교사죄를 범하였습니다. 베드로도 혼자있을 때, 여종이 묻는 말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배반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와같이 혼자 있을 때, 죄짓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은 코비드 시대입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외로워지거나 우울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어떻게 혼자있는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본문 말씀이 그 해답입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면 혼자 두지 안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게 우리가 해야할 일은 감사와 찬양과 기도입니다.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나는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이렇게 외쳐야합니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주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한주간도 늘 주님과 동행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나눔1> 혼자 있을 때 당신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나 습관은 무엇입니까?

나눔2>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당신의 삶에 힘을 준 순간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나눔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함으로 혼자가 아님을 느낀 경험을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