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에 있을 때에 (시편142:1-7)
사람들은 그 인생 가운데 이별, 질병 혹은 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동굴에 갇혀있는 듯한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의 아기스 왕 앞에서 수치를 당한 후에 죽음을 피해 아굴라 굴로 피신을 했습니다. 다윗은 그 외롭고 억울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1. 자기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숨김없이 하나님 앞에 아뢰었습니다.(142:1-2)
기도의 출발은 내 속에 있는 원통함을 토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더욱 솔직해져야 합니다. 원통함을 ‘토로한다’는 것은 내 속에 있는 것을 다 끌어내어 내 말로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자기의 문제들과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문제를 하나님께 토로 하십시오.
2. 동굴 속에서 찬송했습니다(시57:7-9)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찬송했을 때 감옥문이 열렸습니다. 찬송은 결과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문제를 해쳐 나가는 무기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기뻐 받으십니다.
3. 하나님이 회복을 시키십니다(삼상22:1-2).
다윗이 아둘람 굴 안에서 기도하고 찬송했더니, 하나님께서 다윗의 가정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환난 당하고 마음에 원통한 사람 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왕이 되어 원통한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명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사명 발견하는 순간 아둘람 굴은 더이상 억울하고 원통하고 외로운 굴이 아니라 장차 올 새 나라를 준비하는 역사적 요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 토로하며 기도하고, 또한 뜨겁게 찬송하면 동굴을 변화시켜 사명이 회복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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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동굴 속에 있는 것 같은 상황 속에서 받았던 은헤가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예수님께 하고싶은 원색적인 나의 기도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