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주일 - 생명있는 믿음 (누가복음 17:5-6, 사도행전 1:8)
1. 생명력 있는 믿음은 생명을 심는 마음입니다.
겨자씨는 작지만, 생명력이 있어 이것을 땅에 심으면 큰 나무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나무도 옮길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해 생명력 있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생명력 있는 믿음이 있다면 복음의 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옮겨져서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되듯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간다는 것입니다.
2. 생명력 있는 믿음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생명력이 있는 믿음의 사람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더욱 잘 이해하고 믿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약속대로 성령이 우리에게 오시면,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권능’은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즉, 천국의 소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사랑하여 그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 사랑이 없으면 죄와 탐욕을 사랑하기 쉽습니다. 예수를 모르고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하여 구원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참 크리스천입니다.
3. 생명력 있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기의 것을 드려 선교합니다.
법정에서 증언하는 사람에게는 당당하든지 떨든지 상관없이 사실을 증언하느냐 아니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전할 때, “예수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전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증인입니다. 바울이 증인이 되어 복음을 가지고 선교할 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가 도왔고 빌립보 교회도 도왔습니다. 이들은 선교의 동역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시간과 기도와 물질을 드려서 동참하여 선교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로 후원하든지, 나의 재정에서 선교를 위해 드리든지 평생의 선교사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4. 9월은 선교 헌신의 달입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하루에 네 번, 한 번에 1분씩, 4분 기도하는 <1.4.4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나 코비드 때문에 주님과 교회와 멀어진 사람을 교회로 초대하는 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게 되는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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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생명력 있는 믿음을 소유한 자의 특징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생명력 있는 신앙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곳에서 선교사로서 할 수 있는 사역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5> 함께 기도하고 ‘제1차 밴쿠버 선교대회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