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1월1일 주일설교,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15)2023-01-01 22:08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230101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pdf (67.8KB)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본문: 마가복음 16:15, 고린도전서 10:32-33)

   2023년 우리교회의 표어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마가복음 1615절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가족과 이웃과 열방을 그리스도께로전도하자는 것입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몇 가지 자세가 있습니다. 

1. 거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고전10:32). 

   ‘거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스코프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나오려고 하는 어떠한 사람이 나로 인해 넘어져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스코프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경은 헬라인에게나 유대인에게나 복음에 거치는 돌이 되지 말라고 하시면서 나아가 하나님의 교회에도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교회가 건강하면 한사람이 전도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려면 각자가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한 꿈과 한 방향을 향해 함께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교회에 거치는 돌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돌로 함께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2. 자신의 유익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고전10:33)

   죄 된 본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기에 나의 유익을 포기하고 남의 유익을 위해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희생이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습관화시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나의 머리를 내려치려 할 때 본능적으로 팔을 올려 막듯이 희생도 습관이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한 번 손해 봄으로써 한 영혼이 주님 앞으로 돌아온다고 하면 그 희생은 참으로 큰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3. 영혼 구원을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에 홍해를 건넌 다음에 르비딤이라는 곳에서 아말렉이라고 하는 전쟁에 능한 족속과 전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모세는 산을 택하여 올라가서 아론과 훌과 함께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산 위에서의 기도는 어찌 보면 벼랑 끝에 서 있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모세는 오직 하나님만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으면서 죽음을 각오하고 벼랑 끝에서 기도한 것입니다. 기도에는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다고 하지만, 기도에는 간절한 기도 스타일밖에 없는 것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전도를 위해서 남의 유익을 구하시되 아직도 주님을 모르는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전도하는 일에 욕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가장 아름답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10:15). 우리 모두 복음에 거치는 자가 아니라 정말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 유익보다는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을 귀히 여기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올 한 해 영혼구원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나누어 보세요.

나눔3> 나의 삶이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나의 전도 대상자를 서로 나누고 중보기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