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결단 (열왕기상 18:21)

존비비어 목사님의 ‘은혜’란 책을 보면, ‘은혜의 선물은 믿음을 통해 얻는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하며, 

그 질문의 답은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시작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결단을 세 가지로 나누고자 합니다.

1. 성결한 생활의 결단입니다(Decision to live a Holy life).

세상을 잠시 돌아봐도, 언제든 육체적으로 유혹에 넘어질 수 있는 상황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돔과 고모라 같은 시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셉과 같이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사람에게 어떠한 유혹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내가 어찌 하나님 앞에서 이 악한 일을 감행할 수 있느냐’고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앞에서 성결입니다. 

그 성결한 삶은 회개의 삶으로써, 성령이 임재하는 삶으로 이끌게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2. 예배자의 결단입니다(Decision as a Worshiper).

다니엘이 청년시대에 바벨론에 잡혀가서도 하루에 삼세번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설령 그 일로 인하여 사자굴에 사자밥이 될지라도 그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지켰습니다. 

세상에서 내가 시간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손해를 볼지라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면 해야하는 것이 믿음의 결단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성도분들과의 직접적인 관계속에서 예배자의 부르심의 마음을 부어주신다면, 

모든 상황속에서도 예배자의 결단을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그 예배자의 결단에 따라서 채워주시는 축복도 더해주실 것입니다.

 (시편 5편 7절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3. 정직한 청지기의 삶의 결단입니다(Decision to live as an honest steward).

이민사회속에서도 같은 한인끼리 사기를 행하는 일이 여러 있습니다. 

사회에서든 교회에서든 언행과 글, 성품 등 모든 것이 진실이 부족하면 결국 마지막에는 드러나고 배척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앞에서 진실하고, 일처리를 하면서 진실해야 합니다. 설령 내가 하나님 바라보며 정직해서 손해를 본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축복으로 채워주십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시자 미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편에서는 올바른 선택과 믿음의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믿음으로 행하며 살아가실 때 성령님의 도우심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나는 믿음의 결단과 그에 따른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나눔3> 세 가지의 결단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같이 고백하고 합심해서 기도합시다.